<사이클> “인도에서 울려퍼진 애국가” 사이클 박상훈, 3연속 韓 신기록 달성
▲2017 트랙 아시아선수권대회 개인추발 금메달을 획득한 박상훈 선수(가운데)
지난 9일 인도 뉴델리에서 열린 트랙 아시아선수권대회 경기장에 애국가가 울려퍼졌다. 박상훈 선수는 남자 엘리트 개인추발 4km에서 4분 24초 314의 기록을 세우며 금메달을 획득, 동시에 한국신기록을 달성했다. 임재연·김옥철·민경호 선수와 함께 단체추발 예선, 본선에서 세운 기록까지 치면 이번 대회에서 박상훈 선수가 경신한 한국신기록만 3개째다. 박상훈 선수는 “개인 추발에 수준급 선수들이 모두 출전했지만 개인 추발 한국신기록을 갖고 있는 선수로써 한국의 자존심을 지키고 싶다”며 “개인적으로는 이번 아시아선수권이 끝나면 2017년 시즌 트랙월드컵과 세계선수권에 옴니엄 종목에 출전해 세계적인 선수들과 같이 어깨를 맞대며 기량을 끌어올리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박상훈 선수는 작년 리우 올림픽에 국가대표로 참가하기 이전부터 옥타미녹스와 함께 해왔다. 세계선수권을 넘어 2018년 자카르타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노리는 박상훈 선수를 응원한다.
[ 2017-02-10 15:40 help@octaminox.com ] 저작권자 © 옥타미녹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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