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미노산 전문브랜드 옥타미녹스(대표이사 주학)가 장애인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진용식 선수를 정식 후원하기로 결정했다고 15일 밝혔다.
진용식 선수는 최근 ‘장애인사이클’ 종목을 논할 때 절대 빠질 수 없는 ‘간판스타’다.
그는 첫 출전이었던 시드니 올림픽에선 각각 5km와 20km에서 금메달과 동메달을 획득하며 일약 화제에 올랐다.
2008년 개최된 베이징 올림픽에서도 은메달과 동메달을 목에 걸며 뛰어난 실력을 과시했다.
가장 최근에 열린 리우 올림픽에도 국가대표로 출전해 녹슬지 않은 기량을 보여줬다.
진용식 선수와 옥타미녹스의 인연은 정식 후원이 결정되기 전부터 이어져왔다. 적절한 에너지 보충 없이는 경기도중 체력고갈을 겪기 쉬운 사이클 종목 특성 덕이다.
옥타미녹스는 다양한 종류의 아미노산과 지구력 강화 효과를 인증 받은 옥타코사놀을 섭취가 쉽도록 한 포에 담은 제품이다.
영양분 구성이 ‘아미노산 링거’와 동일해 ‘먹는 링거’로도 불리고 있다.
옥타미녹스 선수지원팀 김시훈 팀장은 “예전부터 선수지원 캠페인을 통해 박상훈, 강동진, 이혜진 선수 등 국가대표 사이클 선수들을 후원하고 있었다. 또 한 명의 사이클 국가대표 선수와 정식으로 인연을 맺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