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성피로〉휴가 후 피로를 푸는 식이요법
휴가 후 피로를 푸는 식이요법
마음 먹고 즐겁게 놀고 오는 것도 시간과 체력을 소모하는 어려운 일입니다.
성공적으로 즐거운 한 때를 보내고 돌아오지만, 휴가 다음 날 늘어지는 몸은 어쩔 수 없는 것 같습니다.
‘피로’를 불러오는 요인은 놀라울 정도로 다양하고 많습니다.
어쩔 때는 아무런 힘든 일을 하지 않고 집에서 편히 쉬고만 있어도 피로감을 느끼곤 합니다.
다양한 요인으로 찾아오는 피로인 만큼, 피로를 푸는 방법 또한 굉장히 다양하고
복잡한 가운데, 오늘은 식이요법을 중심으로 알아볼까 합니다.
오랜기간 피로감을 느끼시는 분은 만성피로를 의심해볼 필요가 있으며
오래된 만성피로에 식이요법은 시간과 노력대비 굉장히 효율이 좋은 방법입니다.
또는 잘못된 식이 자체가 만성피로의 원인인 경우도 적지 않기 때문에
오랜 시간을 두고 식이요법 자체를 실생활 습관으로 편입시키는 방법이 필요합니다.
맵고 짠 자극적인 음식은 소화 과정에서 많은 에너지를 소모시킵니다.
뒤집어 이야기하면 덜 자극적인 음식을 먹으면
우리 몸은 그만큼의 에너지를 아낄 수 있다는 이야기가 되지요.
특히나 커피는 주의해야할 기호품입니다. 어디서나 카페를 찾기 쉽고
또 에스프레소 머신이 가정에도 제법 보급되어 어디를 봐도 커피가 보입니다.
거기에 피곤함을 커피로 대체하려는 분도 생각보다 많습니다. 피로할 수록
피해야할 카페인을 우리 스스로 찾아서 먹게 되는 아이러니한 상황이 되었습니다.
유제품에 들어있는 유당을 소화하지 못하는 사람에게 유제품은 아주 나쁜 식품입니다.
비슷한 맥락으로 카페인이 몸에 받지 않는 사람이 커피 등을 통해 섭취할 경우
신진대사를 느리게 만들어 오히려 피로감을 느끼게 만듭니다.
알코올이 불러오는 부작용은 여기에 전부 나열하기 어려울 정도이지요.
위에서 이야기한 내용을 정리를 해보자면 ‘싱겁고’ ‘덜 가공된’ ‘신선한’
음식 위주의 식단은 우리 몸이 피로에 저항하는 능력을 길러준 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피로를 해결하는 방법은 크게 보면 ‘피로를 주는 원인’을 제거하는지
아니면 ‘건강한 몸을 만들어 저항력을 높여’주는지로 나누어 볼 수 있습니다.
채소, 녹말, 단백질 위주의 식단을 이용한 식이요법은
위의 두 가지를 모두 만족하는 좋은 방법이 아닐까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