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여행 중 멀미약 주의사항 알아보세요!
여행 중 멀미약 주의사항 알아보세요!
안녕하세요! 옥뽕박사입니다. 우리가 익숙한 공간을 떠나는 여행은
많은 위험이 있지만, 그중에서도 우리가 가장 자주 처하고 가장 마주하기 싫은 것이 있다면
바로 멀미가 아닐까 합니다!
그런만큼 많은 멀미약 제품이 나와있는데요.
오늘은 멀미약 사용시 주의사항을 살짝 알아볼까 합니다!
여행을 떠나시는 분도 돌아오시는 분에게도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만약 출발하기까지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면, 먹는 멀미약은 좋은 선택입니다.
액체, 혹은 알약으로된 멀미약은 효과가 빠르게 나타나는 편인데요.
보통 30분에서 1시간 후 효과가 나타나니 출발하기 전 아침 식사 전에 먹으면
시간대도 비슷하게 맞출 수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효과가 비교적 빠른만큼 제법 독한 편이니, 약을 먹어도 멀미가 난다고 해서
바로 또 먹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적어도 4시간 간격을 두고 약을 먹어주는 것이 좋은데요.
감기 등으로 다른 약을 복용하고 있는 경우에도 먹는 멀미약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너무 어린아이, 3세 이하의 아이에게도 약이 너무 독한편이니 피하세요!
만약 멀미약을 미리 챙기는 것을 까먹었는데, 갑자기 멀미가 찾아왔다면
껌을 씹어보세요! 껌을 씹는 행위는 멀미 증상을 완화해 주시는 효과가 있으며
10분에서 15분 정도 씹어주면 효과가 있는데요.
껌을 씹으면서 자동차가 이동하는 방향과 같은 곳을 바라보면 멀미 증상을
조금 더 누그러뜨릴 수 있답니다.
특히 약을 먹고 있거나, 녹내장, 배뇨장애, 전립선 비대증을 앓고 있는 분의 경우
멀미약 사용은 병을 악화시킬 가능성이 있으므로 약보단 껌을 챙기는 편이 좋습니다.
흔히 귀 뒤에 붙이는 멀미약으로 얄려진 패취제입니다. 효과가 다소 늦게 나타나는 편이므로
출발하는 날 일어나자마자 붙여주는 편이 좋은데요.
그리고 하나로는 부족하다고 2개 이상 붙이는 것은 NO!
패치 표면에 약이 있는 만큼 패치를 만진 손은 깨끗히 씻어주는 편이 좋으며
이 경우 먹는 양보다 강하기 때문에 8세 미만의 아이에게는 붙이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같은 이유로 60세 이상의 고령자도 피하는 것이 좋은데요.
어린이용 패취제가 따로 있으니 잘 구분해서 사용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