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신진대사량 높이기 위한 10가지 방법
신진대사량 높이기 위한 10가지 방법!
안녕하세요. 옥뽕박사입니다. 날씨가 점점 더워져서 아침에 마스크를 하고 있기
조금씩 힘들어지고 있는 것 같은데요. 그럴 수록 중요한 것이 바로 면역력과 건강한 신체가 아닐까 합니다.
건강의 알파이자 오메가, 그리고 다이어트를 꿈꾸는 여성분에게도
근본적인 해결책이 되어줄 수 있는 것이 바로 오늘 이야기할 신진대사인데요.
신진대사는 우리가 먹고 성장하고 생활하면서 사용하는 에너지를 만들어 내는 과정을 의미합니다.
즉, 신진대사가 활발하다는 말은 우리 몸이 에너지를 많이 소비하는 몸이라는 뜻인데요.
이렇게만 들으면 너무 효율이 떨어지는 것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지도 모르지만,
다들 아시다시피 그만큼 비만이 될 가능성이 낮고 몸에 활기가 넘치게 해준답니다.
여성분이라면 꿈꾸는 “먹어도 잘 안찌는 체질”의 가장 긍정적인 버전이 바로 신진대사가 활발한 몸인 것이지요!
그리고 당연한 이야기지만, 신진대사량 높이기에 가장 좋은 방법은 운동입니다.
첫 번째로 알려드릴 방법은 바로 유산소 운동인데요.
왜 유산소 운동이냐면, 유산소 운동으로 단련된 몸은 비록 겉으로 표는 잘 나지 않지만,
운동을 하지 않는 휴식기 동안에도 신진대사량을 크게 올려주기 때문인데요.
물론 가장 좋은 방법은 몸에 알맞은 중강도 운동을 병행하면서 유산소 운동을 함께 하는 것이 될 것 같습니다.
근육은 유지 에너지가 다른 어떤 신체부위보다 많이 필요합니다.
실제로 아무것도 하고 있지 않아도 칼로리를 소비할 만큼 많은 에너지를 필요로 하는데요.
우리 몸의 근육 약 500g당 하루 유지에 필요한 칼로리는 약 6칼로리 정도입니다.
근육이 크기에 비해 무게가 많이 나간다는 것을 감안하면 생각보다 유지 칼로리가 많이 필요한 것인데요.
물론 겨우 6 칼로리 라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시간이 쌓이면 무시할 수 없는 수치가 됩니다.
이렇게 근육이 요구하는 에너지 덕분의 우리 몸의 신진대사 속도는 올라갈 수밖에 없게 되는 것이지요!
탈수 증세가 있으면 우리 몸의 신진대사는 느려집니다.반대로 물이 충분하면 빨라지게 됩니다.
실제 한 연구에서 하루 물 8컵 이상 마신 성인은 동일 용량으로 하루 4컵을 마신 사람보다
훨씬 많은 칼로리를 태웠습니다. 식사 전에 물을 마셔 주면 훨씬 많은 칼로리를 태울 수 있다는 사실!
But, 한 가지 주의할 점이 있는데 식사 전 너무 많은 물을 마시면 오히려 소화에
지장을 줄 수 있으니 상황에 따라 반 컵에서 한 컵 정도만 마셔야 합니다.
에너지 음료는 일시적으로 신진대사를 올려주기 때문에,
실질적인 신진대사량을 높이길 원하는 분께는 권하지 않는 방법입니다.
오히려 음식이나 음료를 섭취해서 신진대사를 올리길 바라는 분이 있다면
에너지 음료 보다는 아미노산 등의 헬스 보조제가 더욱 적합할 수 있어요.
특히나 이런 에너지 음료를 지속적으로 섭취할 경우 고혈압, 불안, 수면장애 등의 사례가
속속 보고되고 있기 때문에 건강을 위해 신진대사에 관심을 가지는 분이라면 적합하지 않은 방법입니다.
정해진 시간에 많은 양의 식사만 띄엄띄엄 하는 것보단, 적은 양의 식사와 식사 사이
정확히는 식사 후 3시간에서 4시간 사이에 가벼운 간식을 즐겨 주는 것이 신진대사 활성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결과가 있습니다. 많은 양의 식사를 띄엄띄엄 먹을 경우 식사와 식사 사이에
신진대사가 크게 느려진다는 사실이 관찰 되었는데요.
이런 이유로 같은 양을 먹어도 간식을 포함해서 자주 음식을 섭취한 사람이
소화에 더욱 많은 칼로리를 소모한 다는 사실이 밝혀졌습니다.
하지만 위장도 휴식이 필요하기 때문에 쉴 시간이 없이 지나치게 자주 음식을 먹으면
위궤양이 생길 위험이 증가하므로 적극적으로 이 방법을 이용하는 것은 조금 생각해볼 문제인 것 같습니다.
음식에 매운 양념, 특히 고추 등을 첨가하면 일시적으로 신진대사 효과를 올릴 수 있습니다.
몸이 늘어질 땐 에너지 음료를 먹는 것보단 매운 양념이 들어간 점심 식사 한끼가 어떨까요?
물론 매운 양념은 보통 굉장히 자극적이기 때문에, 너무 자주 애용하면
소화 기능에 에로사항이 무럭무럭 피어나니 적당한 조절이 필요하겠습니다.
단백질을 소화하기 위해선 지방이나 탄수화물에 비해 훨씬 많은 칼로리가 필요합니다.
건강한 양질의 단백질 식사를 꾸준히 하면 안정적으로 신진대사량 높이기에 성공할 수 있는데요!
좋은 단백질 공급원에는 지방이 적은 쇠고기, 칠면조, 생선, 닭고기 등의 흰살고기, 두부, 견과류
콩, 달걀, 저지방 유제품 등을 들 수 있습니다.
커피, 특히나 블랙커피에 들어있는 카페인은 우리 몸의 신진대사를
단기적으로 상승시켜 줍니다. 운동 시에도 지구력을 일시적으로 올려주는 효과를 보이는데요.
하지만 위의 에너지 음료와 비슷한 문제점이 있으니 너무 의존하는 것은 좋지 않답니다.
녹차에는 카페인 뿐 아니라 카테킨이라는 성분이 들어있습니다.
2컵에서 4컵을 마셨을 때 이 두 성분이 결합하면 격렬한 운동시 17%의 칼로리를
더욱 소모한다는 연구결과가 있습니다. 하지만 카페인이 들어가는 만큼
커피와 에너지음료와 같은 문제점을 가지고 있으니 지나친 애용은 금물!
남성의 경우 하루 1800, 여성의 경우 하루 1200 칼로리 이하로 먹으며 굶는 다이어트를 하면
우리 몸은 에너지를 비축하기 위해 에너지 낭비를 막기 위한 준비에 들어갑니다.
바로 신진대사 기능을 느리게 하는 것인데요.
이렇게 하면 먹는 양이 줄어 몸무게는 줄지만, 다이어트를 끝내고 제대로 식사를 하는 순간
다이어트를 하기 이전 보다 신진대사의 저하 즉, 몸이 소비하는 기본적인 에너지가
줄어들었기 때문에 같은 양을 먹어도 더욱 많이 찌는 체질이 되고 맙니다.
장기적인 안목으로 본다면 절대 해선 안되는 방법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