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카페인 권장량과 건강상식 이모저모
카페인 권장량과 건강상식 이모저모
안녕하세요? 피곤한 현대인들을 위한 건강상식 코너의 옥뽕박사입니다^^
오늘의 주제는 카페인인데요.
많은 사람이 당연하게 받아들이는 카페인에 대한 상식 중 생각보다 잘못 알려진 내용이 많이 있습니다.
그렇다면 올바른 카페인에 대한 상식은 무엇이고 건강하게 섭취하는 방법은 뭘까요?
잠이 오면 커피나 카페인 음료를 통해 피곤을 극복하려는 분을 많이 봅니다.
그런데 카페인을 지나치게 많이 먹으면 불면증이 찾아온다고 알고 계시는 분이 주변에 뜻밖에 많았는데요.
하지만 카페인은 우리 몸에 빨리 흡수되는 만큼, 빨리 사라진다는 사실!
보통 몸에 흡수된 카페인은 5시간에서 7시간이 지나면 절반이,8시간을 초과하면 몸에서 75%가량 없어집니다.
그런 만큼, 아침에 마신 몇 잔의 커피가 밤의 수면을 방해하지는 않는데요.
잠을 자기 6시간 이전부터 조심한다면 카페인은 우리 수면에 영향을 주지 않는답니다.
하지만 예외적으로 체질에 따라 불면증이나 신경 과민 등의 증상을 겪을 수 있으니 주의!
2004년 기준 6세 ~ 9세의 아이들은 하루에 카페인을 약 22mg 정도 먹고 있습니다.
점차 올라가는 추세이니 2015년 기준 현재는 더욱 올라갔을 거라 예상이 되네요.
아이들이 마시는 탄산음료나 식품에는 생각보다 카페인이 많이 들어간답니다.
그래서 일까요? 이런 카페인이 어린이의 성장을 방해하고 나아가서 충동적이고 예민한 성격을 만든다고
걱정하는 부모님이 많은 것 같습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그렇지 않답니다.오히려 카페인 외에 음료에 들어가는 설탕의 칼로리가 더욱 위험하답니다.
소아비만을 불러올 가능성이 높으니 말이지요.
그러니 카페인 자체는 아이들에게 위험하지 않지만, 카페인음료는 피해주시는 것이 아이들 건강에 좋답니다.
확실히 카페인에는 약한 이뇨작용 효과가 있답니다. 하지만 많이 알고 계시는 바와 같이
커피 등의 카페인 음료만 마신다고 탈수가 일어나지는 않는데요.
왜냐하면 우리가 카페인 음료를 먹으면서 섭취하는 수분이, 이뇨작용을 통해 배출되는 수분을
충분히 커버해 주기 때문이랍니다.
그래도 수분 섭취는 그냥 물을 마시는 것이 가장 좋다는 점 명심하세요^^
어느 정도는 있다고 볼 수 있어요. 카페인 섭취를 많이 하시는 분이 갑자기 끊으면
두통, 피로, 우울, 과민성, 어려움, 집중력 저하 등을 며칠간 겪을 수 있답니다.
하지만 비교적 증상이 가볍고 며칠이 지나면 사라지기 때문에카페인을 섭취하면서
의존성에 대해서 걱정할 필요는 없다고 보여집니다.
물론 지난 한 달간 여러분이 커피숍에서 지출한 금액을 보고난 후에는
동의하지 못하실 수도 있지만 말이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