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봄철 알러지 주의 : 알레르기의 원인?
봄이오면 늘어나는 기침, 콧물, 재채기!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분석에 따르면 알레르기 비염증가율이 가장 높은 달이 3월이라고 합니다.
봄이 되면 면역력이 떨어지게 되고 다양한 이물질이 우리 몸안에 들어오면서 알레르기가 발생하게됩니다.
일교차가 커지고, 따듯한 날씨에 갑자기 활동량이 늘어 에너지소모량이 높아지고
식욕이 줄어들어 영양섭취가 제대로 되지 않아 면역세포 생성이 잘 안되기 때문에 면역력이 떨어지게됩니다.
때문에 봄에는 비타민을 포함한 다양한 영양소를 골고루 섭취해주는 것이 좋으며
급격한 체온변화를 막기 위해 스카프나 겉옷을 들고다니는 것이 좋습니다.
알레르기의 원인
봄철 알레르기의 원인은 다양하게 있습니다.
다양한 알레르기 원인을 알고 그에 대비하는 것이 현명하다 할 수 있겠습니다.
꽃가루
봄철 알레르기의 주요 원인이 되는 꽃가루
재채기, 콧물, 코막힘, 가려움, 눈물 등의 증상을 일으킵니다.
꽃가루 알레르기가 있으신 분들은 외출하실때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애완동물
이 경우 동물의 피부와 타액에 알레르기 유발물질이 존재합니다.
자신이 키우는 애완동물이 알레르기의 원인이라면
침실, 서재등에 출입을 금지시키고 정기적으로 목욕을시켜주어야 합니다.
HEPA 필터가 장착된 청소기로 자주 청소를 해주는것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집먼지진드기
집먼지진드기는 말그대로 먼지에 기생하는 진드기입니다.
습도가 높은곳에서 발생하기 쉬우며 사람의 각질, 꽃가루, 박테리아, 곰팡이 등을 먹으며 살아갑니다.
매트리스커버, 베개, 박스스프링(매트리스), 커튼, 카펫등을 자주 청소해주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곤충
곤충(벌레물림)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들은 생명의 위협이 될 수도 있습니다.
메스꺼움, 피로, 미열, 부종 및 발진과 같은 증상이 일주일이상 진행되며
얼굴과 목, 입 등에 두드러기가 나고 현기증, 호흡곤란 등이 발생될 수도 있습니다.
만약 이 알레르기가 있으신 분들은 벌레에 물린 직후 병원에서 치료를 받아야합니다.
곰팡이
곰팡이에 직접 접촉하거나 곰팡이 포자를 흡입할 경우 알레르기 반응이 일어날 수 있습니다.
곰팡이는 지하실이나 욕실과 같은 습기가 많은 곳에서 발생하기때문에
집안에 습한 공간이 있다면 자주 환기시켜 주는것이 예방할 수 있는 방법이 되겠습니다.
음식
우유, 달걀, 땅콩, 견과류, 콩, 밀, 생선, 갑각류
이 8가지 식품이 전체 음식알레르기의 90%를 차지한다고 합니다.
3분에 1명씩 음식알레르기로 병원을 찾을정도로 음식알레르기 환자들은 많다고하는데요.
어떤 식품에 알레르기 반응이 있는지 검사해보고 해당 음식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라텍스
장갑, 콘돔, 신발, 의료용품 등에 포함된 라텍스가 알레르기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라텍스 제품에 접촉하여 생기는 피부알레르기와 라텍스 입자를 흡입하여 생기는 알레르기성 천식으로 나뉘게 됩니다.
이경우 제품을 구매할 때 라텍스가 포함되지 않는 제품을 선택하여 접촉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약물
처방받은 약을 섭취했을 때 알레르기 증상이 나타난다면 약물에 대한 알레르기 반응을 의심해보아야 합니다.
페니실린, 아스피린과 같은 약물에 알레르기 반응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 역시 음식과 같이 해당 약물을 피해서 처방받아야 합니다.
향기
향수나 향초, 섬유유연제, 세제에 포함된 향료성분이 알레르기를 유발시키기도 합니다.
향기가 사라지면 대부분 증상도 함께 누그러지지만, 반복해서 노출될 경우 증상이 악화될 수 있습니다.
무자극, 무향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바퀴벌레
보기만해도 소름끼치는 바퀴벌레는 그 배설물이 알러지 유발물질이 되기도 합니다.
따듯하고 습도높은 곳에서 서식하며 아파트의 경우 주변의 집에서 넘어들어오기도 합니다.
주방을 깨끗하게 유지하고 벽이나 창문을 통해 넘어들어올만한 구멍들은 막아주는 것이 좋습니다.
[출처 : WEBM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