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취해소〉건강한 음주문화 만들기! 술에 대한 오해?
식약처에서 과도한 음주로 인한 건강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술來잡기’캠페인을 실시하면서
음주에 대한 몇가지 오해와 노하우를 공개했는데요.
그중 몇가지를 소개해드릴게요!
술먹고 얼굴이 빨개진다?
술을 먹고 얼굴이나 피부가 빨갛게 변하는 것은
알코올을 해독하는 과정에서 생성되는 아세트알데히드를 분해시키는 기능이 약한 체질이라는 의미입니다.
때문에 술을 조금만 마셔도 얼굴이 빨개지는 사람은 술을 자제하는 것이 좋습니다.
체질적으로 술이 약한 사람은 독성물질을 분해할 수 없어 심각한 경우 사망에 이르게 될 수 있다고 하네요.
임신중 음주?
결론부터 말하자면 임신 중에는 금주하는 것이 좋습니다.
태아는 알코올대사능력이 부족하기때문에 산모보다 더 짙은 농도로 더 오랜시간 알코올에 노출되게 됩니다.
알코올에 노출된 태아는 아세트알데히드가 뇌세포의 대사에 직접 영향을 주고 탯줄의 혈관을 수축시킵니다.
때문에 임신중 음주는 태아의 신경관 결손이나 안면이상, 성장지체 등의 기형이 유발될 수 있습니다.
건강한 음주방법?
1. 빈속에 술을 마시지 않는다.
2. 술을 마실 때는 물을 자주 마셔준다.
– 물을 자주 마셔주면 위와 장속의 알코올 농도가 낮아지고 흡수율도 떨어지게 됩니다.
3. 술을 마신 후 자기전에 꼭 양치질을 해준다.
– 침속에 알코올을 분해하는 기능이 있기때문에 그냥 자게되면 알코올과 발암물질이 남아있게 됩니다.
이는 구강점막과 식도 등에 암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꼭! 양치질을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