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취해소〉숙취해소에 효과있는 음료는?

즐거운 모임이 있고 난 다음날,

대개 숙취로 인한 두통과 심한 갈증에 시달리게됩니다.

이때 냉수를 마시는 것보다는 주스, 스포츠음료, 꿀물 등을 마시는 것이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술을 마시게되면 일시적으로 저혈당과 탈수증세가 나타납니다.

인체가 알코올을 분해할때 당과 수분을 사용하기 때문인데,

그 과정에서 생긴 젖산이 체내에서 포도당의 합성을 방해하여 혈당수치를 낮추기 때문입니다.

술 마신 다음날에는 밥을 먹어도 허기가 느껴지는 것이 바로 이 이유입니다.

또한 과음을 하면 이뇨증상에 따라 수분이 빠져나가면서 탈수증세도 나타나게 됩니다.

이때 다량의 전해질이 소변과 함께 배출되므로 전해질이 풍부한 음료를 충분히 마셔주는 것이 좋습니다.

참고로 위장기관이 알코올에 의해 자극된 상태로 뜨거운 것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런 이유로 실제 의사들 중에는 술을 마신 다음날 링거를 맞는 사람도 있습니다.

보통 링거는 음식을 정상적으로 먹지 못하거나 영양실조, 탈진상태인 환자에게 처방됩니다.

포도당, 아미노산, 지질이 주성분으로 과음 후 숙취해소에도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특별히 아미노산링거에 비타민B를 투여하여 맞으면 숙취로 인한 피로해소는 물론 탈수증상까지도 완화시킬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