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우엉을 먹으면 늙지 않는다? 우엉의 효능!
일본에는 우엉을 먹으면 늙지 않는다는 말이 있다고 합니다.
또한 최근 TV에서 우엉차를 마시고 3주만에 8kg을 감량했다는 일화를 소개하기도 했습니다.
도대체 우엉에 어떤 성분이 들어있길래 이런 말들이 나오는 것일까요?
1. 이눌린
다당류 물질의 하나로 체내에 유입되면 혈당을 낮춰주는 인슐린과 같이 작용하여 혈당을 조절하여 줍니다.
그래서 우엉은 병원의 당뇨병 환자 식단에 빠지지 않고 나오는 메뉴입니다.
또한 이눌린은 장에서 프락토올리고당으로 분해되어 장내 유익균을 활성화시켜 장 기능을 향상시켜줍니다.
2. 탄닌
염증을 없애주는 소염작용을 하는 탄닌은 시중에 판매하는 소염제에 많이 들어있는 성분입니다.
땀띠, 아토피, 여드름, 습진과 같은 염증성 피부질환에 유익하게 작용합니다.
3. 리그닌
우엉을 자르면 끈적거리는 물질이 나오는데 이게 바로 리그닌이라는 성분입니다.
불용성 식이섬유로 장내 발암물질을 흡착하여 체외로 배출하는 작용을 합니다.
변비에 좋고 다이어트에 효능이 있는 이유가 바로 이것입니다.
4. 사포닌
기본적으로 사포닌은 다이어트와 고지혈증에 좋습니다.
뛰어난 항산화효능으로 피부 면역력을 높이고 노화를 예방해줍니다.
또한 피지의 지방 과잉분비를 억제해준다고 합니다.
여성에게는 우엉의 사포닌 성분이 생리통을 줄여주는데 도움을 주기도 합니다.
5. 아르기닌
아르기닌은 인체의 면역 체계를 좋게 해주며, 동맥을 확장시켜 혈액순환을 돕습니다.
또한 정액의 주요 구성성분입니다. 그래서 아르기닌은 발기부전 치료제에 함유되어있기도 합니다.
또한 혈액순환을 도와 피부 혈류기능도 원활하게 해주어 노화방지 및 탄력증대, 세포조직 성장유지에도 도움을 줍니다.
우엉에는 100g당 481mg의 아르기닌이 들어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