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음식중독 테스트, 폭식도 정신질환?
비만은 왜 생기게 되는 걸까요?
비만의 주요원인은 바로 폭식인데, 폭식은 음식에 중독되어 나타나게 됩니다.
폭식을 자주 하는 사람은 영양공급이나 포만감을 위해 먹는 것이 아니라
음식을 먹음으로부터 오는 쾌락을 얻기 위해 식사를 하는데요.
바로 이 음식중독, 폭식을 하는 것은 식습관이나 유전과 같은 문제가 아닌
정신문제로 보아야 한다는 주장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보통 사람들은 배가 고프면 지방세포에서 렙틴 등의 신경전달물질이 분비되고
이 물질이 뇌의 식욕중추를 자극하여 음식을 먹게합니다.
이어 배가 부르면 식욕을 낮추어 식사를 멈추게 하는데요.
하지만 음식중독에 걸린 사람들은 이와같은 시스템에 문제가 있다고 합니다.
음식중독 증상
1. 음식섭취에 대한 통제력 상실
2. 음식에 대한 내성 (점점 많이 먹게 되는 것)
3. 금단증상 (불안, 초조)
음식중독 테스트
1. 배가 너무 불러 불편할 때까지 먹는다.
2. 배가 고프지 않아도 많이 먹는다.
3. 음식을 먹은 뒤 일부러 구토를 한다.
4. 주말이나 저녁에 몰아서 폭식한다.
5. 과식 후 자신에 대해 혐오감, 우울감, 죄책감을 느낀다.
청소년기에 굶는 다이어트를 하게되면 음식중독에 빠질 위험이 높아진다고 합니다.
청소년기에는 뇌가 성숙하는 시기이기 때문에 굶는 다이어트를 하게되면
음식섭취와 관련된 뇌 회로에 이상이 오면서 식사중독이 생길 수 있어 조심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