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치맥의 오해! 치킨과 맥주 제대로 알고 먹자!
다가오는 크리스마스, 그리고 연말연시!
연말 송년회에서 빠질 수 없는 메뉴가 바로 치맥(치킨과 맥주)이다.
그런데 이 치킨과 맥주가 좋은 궁합이 아니라고 한다.
열량이 높고 지방이 많은 치킨과 함께 맥주를 먹으면 소화가 더뎌지기 때문이다.
꼭 함께 먹고싶다면 튀긴 치킨보다는 구운 치킨과 함께 먹는 것이 좋다.
또한 닭의 열량의 대부분이 껍질에 있기 때문에 껍질만 먹지 않아도 열량이 절반이상 줄어든다고 한다.
알고먹으면 더 건강하게 먹을 수 있는 치킨과 맥주에 대해 알아보자
닭의 부위별 영양성분
닭다리
– 철분이 풍부하다.
– 조화로운 지방과 단백질.
– 어린이나 청소년에게 추천.
닭날개
– 콜라겐이 풍부하여 피부에 좋다.
– 껍질이 많기 때문에 열량이 높다.
– 닭날개뼈 주위에는 펙틴질이 많아 육수를 끓이기 좋다.
– 다이어터들에게 비추천.
닭가슴살
– 지방이 적고 단백질로 구성
– 메티오닌 등 필수아미노산 풍부
– 몸을 가꾸는 사람들에게 추천.
닭발
– 콜라겐이 풍부하여 피부에 좋다.
– 지방이 적고 콜레스테롤과 탄수화물이 적다.
– 다이어터들에게 추천.
맥주에 대한 오해와 진실!
1. 맥주를 마시면 살찐다?
맥주를 마시면 살이 찐다는 속설이 있다.
정확히 말하면 맥주에 함유된 호프에 포함된 알파산이 미각을 자극해서
소화액의 분비를 촉진하고 입맛을 돋워 음식을 많이 먹게 하기때문이다.
2. 맥주를 마시면 배가 나온다?
맥주를 마시면 배가 나온다는 말은 잘못된 말이다.
다른 술에 비해 양이 많아 포만감때문에 일시적으로 배가 나올 수 있지만 이뇨작용을 통해 회복된다.
오히려 맥주 속 호프의 고미질은 이뇨작용을 통해 노폐물을 배설시키는 효과가 있다.
맥주가 변비에 효과적이라는 연구결과도 있다.
3. 맥주의 효능?
맥주의 원료인 보리속에 들어있는 실리콘이 인체의 알루미늄을 제거하며 치매를 예방해준다는 연구결과가 있다.
맥주 한잔을 마시면 1~2시간 안에 동맥혈류가 개선되는 연구결과를 보이기도 했다. 이는 흑맥주가 더 뛰어난 효과를 보였다.
맥주의 규소성분이 골다공증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고 했다. 이는 생맥주의 경우 효과가 뛰어났다.
그외에도 맥주에 포함된 플라보노이드라는 성분이 근육조직의 손실을 막아주는 효과가 증명되었다.
[ 출처 : 헬스조선 헬스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