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험생>수능 전야?! 제대로 잠드는 방법
수능이 벌써 코앞으로 다가왔다.
하루하루 준비하며 갈고 닦은 실력을 100% 보여주기 위해선 건강한 몸 상태가 중요하다.
그렇지만 공부라는 것이 하다보면 자꾸만 욕심이 생겨 밥도 거르고 잠도 줄이게 되기 때문에 수험생들의 건강상태는 그리 좋지 못하다.
수능 전날 저녁, 다음날 수능을 생각하며 잠을 설치는 바람에 시험을 망쳤다는 수험생들의 이야기도 종종 들려온다.
그렇다면 어떻게해야 수능을 위해 제대로 잠들 수 있을까?
> 평소 수면시간대로 잠들기
대개 시험전날 잠을 더 자야한다는 생각에 평소보다 일찍 잠자리에 잠들고는 한다.
하지만 이런 행동은 오히려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
평상시 잠드는 시간의 한시간전은 시간생물학상 ‘수면 금지 시간대’라고 불릴 만큼 잠들기 힘든 시간대로 알려져있다.
따라서 시험을 앞두고 인위적으로 시간을 앞당겨 잠을 청하게 되면 평소 취침시간에도 잠이 들지 못하거나 최악의 경우 밤을 새고 시험을 보게된다.
이럴 경우 적어도 시험 2-3주 전부터 수면시간을 당겨서 잠드는 것이 좋다.
잠드는 시간을 15분정도씩 점진적으로 앞당기고 아침에 조금씩 일찍 일어나는 것이 더 효과적이다.
잠에서 깨는 시간을 기준으로 잠드는 시간이 결정되기 때문이다.
> 잠자기 전 음식물 섭취 금지!
취침하기 전 식사는 숙면을 방해한다.
특별히 카페인의 경우 취침하기 4~6시간 전에 마셔야하는데 카페인이 체내에 4시간 이상 남아있기 때문이다.
또한 맵고 짠 음식은 속쓰림을 유발하기 때문에 수면을 방해한다.
반면 너무 배고픈 경우도 잠이 들기 어려운데 이때 가벼운 군것질이 도움이 된다.
트립토판이 함유된 바나나, 요구르트, 우유 등을 조금 섭취하는 것이 좋다.
트립토판은 신경안정에 도움을 주고 스트레스를 낮추는 작용을 한다. 천연수면제라고도 불리운다.
수면이 부족하면 집중력, 판단력, 기억력이 떨어진다.
밤을 새워 공부하기보다는 효과적으로 공부하는 것이 현명한 방법이 될 수 있다.
잘먹고 잘자는 것이야 말로 최대의 효과를 낼 수 있는 방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