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기운없고 힘들땐, 아미노산이 해결책!
급격히 변하는 날씨에 적응하지 못하고 몸이 이리저리 쑤시고 힘들때,
입맛도 없고 하루종일 기운없이 축처지게 된다면?
해결방법은 아미노산!
아미노산이 우리 몸에 어떤 작용을 하는지 알게 된다면 당신도 아미노산과 사랑에 빠지게 될 것이다
▲ 아미노산이 풍부한 육류와 콩, 달걀 등
근육과 아미노산
인간은 나이가 들수록 근력으로 살게 된다.
근육이 줄어들어 신체활동이 부족해지면 또 다시 근육량이 감소되는 악순환으로 이어지면서 결국에는 자리에서 일어나지 못하게 된다.
근육량을 늘리려면 운동과 함께 단백질 섭취가 필요하다.
체력이 떨어지는 봄철에 돼지고기가 필요한 이유가 바로 여기있다. 돼지고기는 완전한 단백질식품이다.
체내에서 합성이 안되는 필수 아미노산 8종이 모두 들어있다.
뇌기능을 활성화시키는 아미노산
우리 몸은 수분을 제외하면 거의 단백질로 구성되어 있다. (수분70% : 단백질20%)
사실상 우리 몸은 단백질, 아미노산으로 구성되어있다고 볼 수 있다.
아미노산은 근력과 지구력을 높여주는 등 신체 능력을 향상시킬 뿐 아니라 뇌 기능활성화에도 도움을 준다.
뇌 신경세포와 신경전달물질을 만드는데에 아미노산이 꼭 필요하다.
집중력과 기억력, 뇌의 피로를 해소시키는데에 아미노산이 효과적이다.
피부 탄력을 높이는 콜라겐 역시 아미노산을 주원료로 만들어진다. 돼지껍질이 피부에 좋다는 말이 바로 아미노산이 풍부하기 때문이다.
8가지 필수 아미노산
01 이소류신 – 운동효율
이소류신은 근육을 구성하는 주 성분이다. 특히 헤모글로빈 생성에 꼭 필요한 성분으로 신경기능, 간기능 강화, 피로해소 등의 효과가 있다.
연어, 닭고기, 쇠고기, 우유 등에 풍부하다.
02 류신 – 식욕부진 해소
류신 역시 근육을 구성하는 아미노산이다. 필수 아미노산 중 하루 필요량이 가장 많지만 다양한 식품에 들어있어 크게 결핍될 일은 없다.
간기능을 원활하게 해주어 간기능 저하로 인한 식욕부진을 해결해준다.
쇠고기, 간, 옥수수, 햄, 치즈 등에 풍부하다.
03 리신 – 면역력
급격한 피로나 집중력 저하, 빈혈, 어지럼증, 메스꺼움, 충혈 등이 생긴다면 리신 결핍일 수 있다.
리신은 포도당의 대사와 간기능을 높여 피로를 풀어준다. 또한 바이러스에 대항하는 항체나 호르몬, 효소의 재료가 되기때문에 면역력을 높여준다.
세포 재생과 신체 성장에 있어서도 없어서는 안될 주요 성분이다. 지방산을 사용하여 간기능을 원활하게 하고 칼슘의 흡수를 도와 골다공증을 예방한다.
우유, 치즈, 달걀 등에 풍부하다.
04 트레오닌 – 지방간 예방
심장, 중추신경, 골격근에 존재하여 인체 단백질 균형을 유지시킨다. 간에 지방이 쌓이는 것을 막아 지방간을 예방하고 간기능을 돕는다.
달걀, 우유 등 동물성 단백질에 풍부하다.
05 메티오닌 – 콜레스테롤 저하
강력한 항산화물질로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준다. 또한 약을 먹거나 상처가 났을때 통증, 알레르기를 유발시키는 히스타민의 혈중농도를 떨어뜨린다.
육류, 육류 간 등에 풍부하다.
06 페닐알라닌 – 뇌기능강화
뇌신경전달문질인 노르에피네프린과 도파민의 구성성분으로 기억력과 주의력을 향상시키고 머리를 맑게 해준다.
노르에피네프린과 도파민은 흥분성 신경전달물질으로 기분을 좋게 해준다.
또한 페닐알라닌에서 합성된 DL페닐알라닌은 엔도르핀을 생성과 활성을 높여 통증완화에 좋다.
햄, 고기, 호박, 콩, 아몬드, 참깨 등에 풍부하다.
07 트립토판 – 정서안정
뇌기능을 담당하는 아미노산으로 뇌신경전달물질인 세로토닌 재료가 된다.
뇌의 피로를 풀고 긴장을 풀어주는 세로토닌이 분비되어 정신기능을 안정시킨다.
우유, 고기, 생선, 바나나, 땅콩 등에 풍부하다.
08 발린 – 노화방지
이소류신, 류신과 함께 근육을 구성하고 피로를 해소시켜 주는 효과가 있다. 운동능력을 높이는 것 외에도 정서안정, 두뇌효율증가 등 정신적 기능에 관여한다.
고기, 버섯, 대두, 땅콩 등에 풍부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