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타미녹스> 세계랭킹 2위 고진영프로, LPGA 캄비아 포틀랜드 클래식 우승

고진영프로는 20일(한국시간 기준) 대회 마지막 날 보기없이 버디만 3개를 잡아내고 3타를 줄여 3언더파 69타르라 기록하며 최종합계 11더파 205타로 이정은프로(33)와 호주 교포 오수현프로(25)을 4타차로 따돌리고 우승컵을 거머쥐었습니다.

고진영프로는 지난달 도쿄올림픽 이후 약 1개월 반 만에 나온 대회에서 정상에 올랐습니다.

이로써 고진영프로는 지난 7월 볼런티어스 오브 아메리카 클래식 우승에 이어 올 시즌 2승을 차지했고 LPGA투어 통산 9승째를 기록하고 우승상금 21만달러(한화 약 2억4천만원)의 주인공이 됐습니다.

4라운드 72홀로 진행 예정이었지만 전날 폭우로 인하여 3라운드 54홀 경기로 축소되어 진행된 이번 대회에서 고진영프로는 대회 2라운드까지 2위로 1타차 앞선 단독 1위로 나서며 최종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3개의 버디를 기록하며 안정적인 플레이를 보여줬습니다.

이번 대회에 우승한 고진영프로는 24일(한국시간 기준)미국 아칸소주 로저스 피너클 컨트리클럽(파71)에서 개막하는 월마트 NW 아칸소 챔피언십(총상금 230만달러)에 출전하여 시즌 3승과 LPGA투어 통산 10승에 도전할 예정입니다!

[ 2021-09-23 11:07] octaminox4500@gmail.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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