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진영, 이민지와 함께 ‘58타 몰아치며’ 베이 인비테이셔널 준우승
▲이민지프로(좌)와 고진영프로(우)/[출처=고진영프로 SNS]
세계랭킹 2위 고진영(24)과 세계랭킹 4위 이민지(23)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팀 경기 다우 그레이트 레이크스 베이 인비테이셔널에서 아쉽게 준우승을 차지했다.
LPGA투어 사상 첫 팀플레이 방식의 대회로 신설된 이번 대회는 1라운드와 3라운드는 포섬 방식(하나의 공으로 경기), 2라운드와 4라운드는 포볼 방식(각자의 공으로 경기 후 좋은 스코어를 기재)의 72홀 스트로크 팀 경기로 우승자를 가렸다. 고진영과 이민지는 21일(한국시간) 미국 미시간주 미들랜드의 미들랜드 컨트리클럽(파70)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포볼(베스트볼)경기에서 12언더파 58타를 몰아쳐 최종합계 21언더파 259타를 기록했다. 세계랭킹 2위와 4위가 팀을 이뤄 대회 개막 전 가장 강력한 우승 후보로 평가받은 고진영과 이민지는 3라운드까지 11위에 그쳐 우승권과는 다소 멀어 보였다. 선두그룹과는 7타 차, 공동 11위로 최종라운드에 나선 고진영과 이민지는 같은 방식으로 치러진 지난 2라운드와는 상반된 반전 플레이를 선보였다. 최종라운드에서 매서운 뒷심을 발휘해 각각 8개씩을 잡아, 모두 16개의 버디를 성공시키며 2위까지 순위를 수직 상승시켰다. 고진영은 “잘 할 수 있을까 고민도 하고 걱정도 했는데, 민지와 함께 해서 할 수 있었던 것 같다. 언제가 될지 모르겠지만 민지와 팀이 된다면 그때도 좋은 성적을 내고 싶다”며 “다음주 메이저 대회인 에비앙 챔피언십을 앞두고 큰 자신감을 얻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
한편, 이민지와 함께 버디를 몰아치며 무서운 경기력을 보여준 고진영은 옥타미녹스의 후원을 받고있다. 마지막까지 힘을 잃지 않고, 11위에서 준우승까지 이를 수 있었던 이유는 옥타미녹스를 꾸준히 섭취하며 체력관리에 힘쓴 것이 아닐까 싶다.
옥타미녹스는 고진영프로가 다음주에 열리는 ‘에비앙 챔피언십’에서도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계속해서 응원하고 지원할 예정이다. |
[ 2019-07-22 10:52 octaminox4500@gmail.com ] 저작권자 © 옥타미녹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