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다연, 최종라운드에 ‘코스레코드’를 작성하며 2019 아시아나항공 오픈 대회 우승, 올 시즌 2승 달성
▲이다연프로[사진출처=KLPGA]
이다연이 3주만에 시즌 2승을 달성했다.
이다연은 7일 중국 산둥성 웨이하이의 웨이하이 포인트 골프장(파71)에서 열린 KLPGA투어 ‘아시아나항공 오픈’ 최종라운드에서 6언다파 65타를 쳐 최종합계 10언더파 203타로 우승을 차지했다. 조정민에 2타 차 선두로 최종라운드에 오른 이다연은 필요할 때마다 버디를 성공하며 6타 차 완승을 거뒀다. 보기 없이 버디만 6개를 몰아치는 플레이를 펼친 이다연은 선두를 한 번도 내주지 않고 완벽한 최종라운드를 치러냈다. 이다연의 6언더파 65타는 새로운 코스레코드이다. 이 대회 우승으로 이다연은 지난달 메이저대회 기아자동차 한국여자오픈 제패 이후 3주만에 2승을 달성했으며, 4승을 따낸 최혜진과 2승을 올린 조정민에 이어 이번 시즌 세번째로 2승 고지를 밟았다. 또한 이다연의 시즌 상금이 4억 9938만원으로 늘어나면서 랭킹은 그대로 3위지만, 2위 조정민과는 1천만원 차이로 좁혀졌다. 2016년 데뷔한 이다연은 2017년과 지난해에 한 번씩 우승했지만, 시즌 두 번 우승은 4년차인 올해가 처음이다. 이번 대회로 ‘통산 4승’을 달성하며 올해 KLPGA투어 강자로 자리매김했다. 이다연은 “한국여자오픈 이후 시즌 2승으로 목표를 잡았는데, 휴식 이후 처음 나온 대회에서 우승하게 되어 기쁘다”며 “개인 타이틀 중에 대상 타이틀이 욕심난다”고 포부를 밝혔다. KLPGA 사상 첫 전반기 5승에 도전했던 최혜진은 버디 6개를 낚았으나 보기 1개와 더블보기 1개로 3타를 줄이는데 그치면서 3언더파 210타로 아쉽게 3위를 차지했다. |
2019 KLPGA 아시아나항공 오픈 대회에서 우승한 이다연은 옥타미녹스의 후원을 받으며 체력관리에 힘쓰고 있다. 옥타미녹스와 함께 상승세를 타고 있는 이다연의 하반기 행보가 기대된다.
우승을 위해서 이제 빠질 수 없는 옥타미녹스! 옥타미녹스는 남은 시즌 동안 프로들의 체력관리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계속해서 응원할 예정이다. |
[ 2019-07-08 12:16 octaminox4500@gmail.com ] 저작권자 © 옥타미녹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