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GA SK텔레콤오픈(SK telecom OPEN 2019) 우승자 함정우, “환상적인 샷 이글”로 생에 첫 우승
▲우승컵을 들고 기뻐하는 함정우 프로
2019 KPGA 코리안투어 ‘SK텔레콤오픈(SK telecom OPEN 2019)’ 대회에서 지난해 신인왕 함정우(24)가 우승을 차지했다.
19일 인천광역시 중구에 위치한 스카이72 골프 앤 리조트 하늘코스(파71/7040야드)에서 열린 KPGA 코리안투어 ‘SK텔레콤오픈’ 대회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이글 1개와 버디 3개를 잡아 2언더파 69타를 쳐 최종합계 13언더파 271타를 기록해 공동 2위 그룹을 2타차로 따돌리고 우승의 감격을 누렸다. 함정우는 이번 대회에서도 작년과 마찬가지로 공동 선두로 마지막 4라운드에 나섰지만, 10번홀을 마칠 때까지 1타도 줄이지 못해 우승 경쟁에서 치고 나가지 못했다. 하지만 11번홀(파4)에서 버디를 성공해 1타차 단독 선두로 올라섰고, 13번홀(파4)에서 120m를 남기고 친 두번째 샷이 홀에 빨려 들어가는 이글이 되면서 3타차 단독 선두로 내달렸다. 이후 16번홀에서 보기를 범했지만 난이도가 가장 높은 17번홀(파4)을 파로 넘긴 뒤 18번홀(파5)에서 그린을 놓치고도 파를 지켜 2타차 우승을 확정시켰다. 데뷔 2년 차에 생에 첫 우승을 따낸 함정우는 우승 상금 2억 5천만원을 받아 상금랭킹 2위로 올라섰으며, 2023년까지 4년짜리 투어 출전권도 보장받았다. 함정우는 “77타 징크스를 깨려고 티셔츠도 77번이 적힌 옷을 골라 입었다”며 “우승이 정말 어려운 일이라고 생각했는데, 하면 된다는 것을 깨달았다”고 활짝 웃으며 소감을 밝혔다. |
한편, ‘2019 두산 매치플레이 챔피언십’에서는 김지현이 우승을 차지했고, 김현수가 준우승, 김지현2은 3,4위전에서 이 대회 유일의 다승자인 김자영을 꺾고 3위를 기록했다.
KPGA SK텔레콤오픈 우승자인 ‘함정우’와 KLPGA 2019 두산 매치플레이 준우승자인 ‘김현수’, 3위인 ‘김지현2’는 옥타미녹스의 후원을 받고있다. 옥타미녹스는 선수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고진영 · 박성현 등 스타플레이어들과 올 시즌 가장 먼저 2승을 달성한 최혜진, KPGA 이태훈, 전가람 등 많은 코리안 투어 프로들을 지원하고 있다. 옥타미녹스는 2019 시즌 투어에 참가하는 프로들의 체력 관리와 후회 없는 경기를 위해 계속해서 응원하고 지원할 예정이다. |
[ 2019-05-20 16:15 octaminox4500@gmail.com ] 저작권자 © 옥타미녹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