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따뜻해진 봄날’에 딱! 하기 좋은 스포츠 4선

지금부터 봄날에 딱! 하기 좋은 운동들을 알려드리겠습니다.

배드민턴은 따뜻해진 봄날, 가까운 학교 운동장이나 공원에서 부담 없이 하기 좋은 운동인데요. 겉보기에는 쉬운 운동처럼 보이지만 뛰고 점프하고 멈추기를 반복하는 동작과, 날아오는 공을 쳐내는 동작을 합친 전신운동으로 신체적 건강 유지에 큰 도움이 됩니다. 또한 신경계의 발달과 함께 호흡 순환계의 발달에 도움이 되고 내장기관을 튼튼하게 해줍니다.

배드민턴은 특히 발목의 염좌, 팔꿈치·어깨·무릎 과사용으로 인한 부상이 일어날 수 있기 때문에 운동을 시작하기 전, 관절 스트레칭을 해주면 좋습니다.

배드민턴은 실내에서도 부담없이 할 수 있는 운동이니, 미세먼지가 많은 요즘 실내 배드민턴으로 운동을 시작해보시는 건 어떨까요?

자전거는 하체의 큰 근육을 주로 사용하는 유산소 운동으로, 건강과 체력을 유지, 증진시킬 수 있는 가장 경제적이고도 효과적인 운동 방법입니다. 남녀노소 모든 사람이 이용할 수 있고, 운동 목적이 아니여도 가족, 친구들과 재미있게 즐길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또한 하체와 허리 근육이 발달되고, 심폐기능의 향상, 면역력 강화, 스트레스 해소 등 전신 건강에 좋은 운동입니다.

자전거를 탈 때에는 발목, 무릎, 허리가 긴장하게 되므로 타기 전에 관절 운동과 근육을 풀어주는 스트레칭이 꼭 필요합니다. 그리고 자전거에 앉아서 다리를 뻗었을 때 발이 바닥에 약간 닿는 정도로 안장을 조절해주는 것이 무릎 관절 등에 부담을 주지 않는다고 하니 참고하세요!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또 하나의 인기있는 운동이 바로 등산입니다. 우리나라 지형 상으로 가까운 곳에 산이 위치해 접근이 쉽고, 봄이 되면서 아름다운 경치를 볼 수 있기 때문입니다.

등산은 또한, 체지방 감소, 시력 강화, 심폐기능 향상, 근력강화, 스트레스 해소 등 다양한 효과가 있어 건강한 몸을 만드는 데에 아주 좋은 운동입니다. 하지만 겨울 동안 움츠러들어 있던 신체를 풀어주지 않고 무리하게 산행을 한다면 부상을 입기 쉽습니다.

안전하게 등산을 하기 위해선 산에 오르기 전에 잘 쓰지 않았던 근육과 관절 스트레칭은 꼭 필수이고, 자신에게 맞는 등산 코스와 장비 선택이 중요하다는 것 잊지 마세요!

날씨가 따뜻해지면 쉽게 할 수 있는 또 하나의 운동이 바로 조깅입니다. 조깅은 꾸준히 하면 수명이 늘어난다는 연구결과가 있을 정도로 건강에 유익하다고 하는데요. 강도가 높지 않아 운동을 쉬고 있었거나, 건강이 좋지 않은 사람이 시작하기에 좋은 운동입니다.

조깅의 가장 큰 장점은 체중조절과 활력 증가에 도움이 된다는 것입니다. 아침 공복 상태에 조깅을 하면 체내 탄수화물이 바로 지방을 태워 체중을 크게 감량할 수 있고, 몸매도 탄력 있게 바꾸어 준다고 합니다.

조깅 할 때에 주의사항은 운동 전 후에 반드시 스트레칭을 해주어야 하고, 바른 자세를 유지하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한국워킹협회에서는 얼굴은 정면을, 가슴은 쫙 편 상태로, 허리는 꼿꼿하게, 양발은 11자로, 양 무릎은 살짝 스치듯이 걸어야 바른 자세라고 합니다.

위에 보신 등산이 조금 어렵게 다가오셨다면, 쉽게 할 수 있고 효과도 좋은 조깅을 해보시는 것은 어떨까요? 처음에는 귀찮을 수 있지만, 한 번 시작하면 금세 개운함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옥타미녹스는 여러분의 건강한 삶을 응원합니다!

[ 2019-03-22 14:17 octaminox4500@gmail.com ]

저작권자 © 옥타미녹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