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박지영, 2019시즌 개막전 역전우승 ‘목표는 통산 3승’
▲ 우승자 박지영 프로ⓒKLPGA
2019년 시즌 개막전인 ‘효성 챔피언십’에서 옥타미녹스와 함께하는 박지영 프로가 우승 고지에 올랐다. 베트남 트윈도브스클럽(파72)에서 진행된 KLPGA투어 개막전은 최종라운드 마지막 18홀까지 가도록 우승자를 짐작하기 어려운 치열한 접전이었다.
둘째 날을 8언더파로 단독 2위로 마감했던 박지영은 최종 라운드 전반에서 버디 2개를 잡으며 1타를 줄였다. 이소영 프로가 이날 버디 7개로 7타를 줄이며 마지막까지 무서운 추격전을 벌였지만 18번홀(파5)에서 박지영 프로가 버디를 성공하며 승부는 연장 없이 마무리 되었다. 박지영 프로는 “베트남에 오기 전부터 연습할 때 원하는 대로 스윙이 만들어지면서 자신감 많이 얻고 와서 쳤던 것이 주효했다”라며 “아이언 샷이 가장 효자였다고 생각한다. 세컨드 샷에서 다른 선수들보다 많은 버디 찬스를 만든 것이 우승으로 이어졌다. 스윙을 많이 바꿨다. 백스윙도 바꾸고 다운스윙 모션을 바꾸면서 거리도 많이 늘었다”며 우승 비결을 밝혔다. |
▲KLPGA투어 효성 챔피언십 with SBS Golf TOP 10[자료출처=KLPGA]
대회 톱10에는 마지막까지 박지영 프로와 명승부를 펼친 이소영 프로를 비롯해 안송이, 장은수, 조아연, 전연주 프로 등 옥타미녹스와 함께하는 선수들이 이름을 올렸다. |
[ 2018-12-10 16:55 help@octaminox.com ] 저작권자 © 옥타미녹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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