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험생〉 수능 앞두고 ‘적어도 일주일 전부터’ 아침밥 챙겨먹어야
수능이 코앞으로 다가왔습니다. 그 동안 노력도 노력이지만, 시험 당일을 위해 많은 수험생 분들이 컨디션 조절에 들어갈 텐데요. 아마 가장 기본적이고 건강에도 좋은 컨디션 조절 방법은 ‘아침식사’를 하는 것이라고 합니다.
흥미로운 연구 결과도 있습니다. 2016년 경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아침식사를 하는 청소년이 그렇지 않은 청소년보다 성적이 평균적으로 6.4~8.5점 정도 높게 나왔다고 합니다. 그런데 이 아침식사를 먹는 것도 방법이 있다고 하네요. |
◇ 똑똑, 아침밥 들어갑니다
아침을 먹지 않는 생활을 장시간 이어오다가 갑자기 본격적인 ‘아침식사’는 좋지 않은 결과를 불러올 수 있습니다. 종종 수능이 끝난 후 오랜만에 아침을 먹었다가 수능 하루종일 배가 꾸륵거려 집중이 힘들었다는 안타까운 사연이 발견되곤 합니다. 오늘부터라도 꾸준히 아침을 먹어 몸이 적응할 시간을 주거나, 아예 부드러운 죽 형태의 아침을 먹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도 하네요. 같은 이유로 위에 부담이 되는 지방 함량이 높은 음식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
◇ 너무 빨리 소화되는 탄수화물은 역효과
빵이나 도너츠 등의 정제된 탄수화물은 흡수가 무척 빠릅니다. 그만큼 혈당이 아주 빠르게 상승했다가 떨어지게 되는데, 갑작스러운 혈당저하로 인해 집중력이 떨어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럴 때는 소화 흡수가 오래 걸리는 복합 탄수화물인 고구마나 귀리 등을 우유나 견과류와 함께 섭취하는 것이 권장됩니다. |
[ 2018-11-02 17:04 help@octaminox.com ] 저작권자 © 옥타미녹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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