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트니스〉 직장인, 점심시간에 운동하면 득보다 실이 많다
직장인이 가장 부지런해진다는 점심시간, 잠깐의 짬을 내어 몸 관리에 나서는 분들도 많은데요. 그런데 피트니스 전문가들의 말에 따르면, 이런 부지런함은 득보다는 실이 많다고 합니다.
지나친 부지런함이 몸을 망칠 수 있다고 하는데요. 물론 식사 후 가벼운 산책 정도의 가벼운 활동이 아닌 강도 높은 본격적인 운동을 말한다고 합니다. 그럼 가벼운 활동과 강도 높은 운동의 기준은 어느 정도인 걸까요? |
◇ 이런 경우는 피해주세요!
식후 갑자기 격한 운동을 한 후 ‘옆구리가 당긴다’는 경험, 한 번쯤은 다들 해보셨을 것 같은데요. 1시간 남짓의 점심시간 동안 식사와 운동을 모두 하려면 필연적으로 식사속도가 매우 빠를 수 밖에 없는데, 거기에 강도 높은 운동이 더해지면 소화 기능 자체가 떨어져 체하고 속이 더부룩한 상황에 처할 수 있다고 합니다. 거기에 평소 혈압이 높은 편이라면 더욱 주의가 필요하다고 합니다. 식후 혈압이 올라간 상황에서 운동을 하면 더욱 혈압이 높아지기 때문. 만약 관련 질환을 앓고 있다면 매우 위험한 상황에 처할 수 있다고 합니다. 만약에 시간이 부족해 부득이 점심시간에 운동을 해야하는 상황이라면, 2~3일에 한번 한 가지 부위 운동만 진행하는 편이 좋다고 합니다. |
◇ 이제 막 운동을 시작한다면
이제 막 운동을 시작하려고 마음먹고 점심시간을 이용하려고 했다면, 가벼운 산책부터 시작하는 것이 안전하다고 합니다. 하루 20분씩 주 2회 정도로 시작했다가 익숙해지면 빈도와 시간을 천천히 늘려나가는 것이 안전하다고 하네요! |
[ 2018-10-01 16:48 help@octaminox.com ] 저작권자 © 옥타미녹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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