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트니스〉 여름운동이 겨울운동보다 효과가 좋다고?
하기만 하면 땀이 쭉쭉나고 쉽게 지치는 여름운동은 겨울운동보다 더 쉽게 살이 빠진다고 느끼곤 합니다. 그런데 정말 그럴까요?
정답은 ‘NO’입니다. 실제로는 땀이 더 많이 나는 것일 뿐 다이어트 측면에서 보면 겨울운동과 별다른 차이가 없다고 하네요. 오히려 올라간 체온을 쉽게 식히기 어려워 이에 대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하는데요. 건강한 여름운동법은 무엇이 있을까요? |
◇ 체온조절의 핵심 ‘물’
뜨거운 몸에 물을 뿌리면 일시적으로 시원함이 느껴지는데요. 실질적으로 체온을 조절하는 데는 큰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합니다. 그보다는 마시는 것이 훨씬 효율이 좋은데요. 운동 전에 마시는 물은 체온을 적절하게 유지해주는 역할을 합니다. 탈수의 위험도 낮추면서 심장의 부담도 덜어줄 수 있는 효과도 있죠! ◇ 운동 후 ‘체중비교’ 운동 직후 내려간 몸무게는 살이 아니라 땀이라고 합니다. 운동 후 몸무게가 크게 내려갔다면 어서 물을 마셔야 한다는 신호. 운동 전에 체중과 운동 후의 체중을 비교해 차이만큼 물을 마셔주는 것이 좋습니다. |
◇ 더운 시간 피하기 or 실내운동
정오부터 오후 5시까지는 햇빛이 가장 강렬한 시간대입니다. 이 시간에 야외에서 운동을 하면 상승하는 체온 때문에 심장에 무리가 갈뿐더러, 강렬한 자외선에 피부손상이 무시무시하게 일어나곤 합니다. 해결법은 간단한데, 아예 햇살이 강렬하지 않은 이른 침이나 새벽, 또는 완전히 해가 저문 저녁에 운동을 하는 것입니다. 다만 ‘운동효과’ 측면에서 보면 이야기가 조금 달라지기도 합니다. 사람의 체온이 가장 높은 오후 4시~ 6시 사이 운동이 부상을 입을 확률도 낮고 효율도 좋다는 연구결과가 있기 때문. 가장 좋은 방법은 본인이 운동을 할 수 있는 시간대에 가장 안전한 방법을 선택하는 것 같습니다:) |
[ 2018-06-30 15:46 help@octaminox.com ] 저작권자 © 옥타미녹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