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불붙은 KLPGA 1인자 경쟁 …KPGA 한국오픈서는 ‘무명의 반란’ 일어났다
▲KLPGA 비씨카드 한경 레이디스컵 우승자 최혜진(좌)와 KPGA 코오롱 한국오픈 우승자 최민철 프로(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는 초반부터 장하나 프로, 오지현 프로 등 강력한 우승후보들이 시즌 1위를 두고 치열한 경쟁을 펼쳐왔다. 거기에 이제는 ‘괴물 신인’ 최혜진 프로가 ‘비씨카드 한경 레이디스컵’에서 시즌 2승째를 거두면서 1인자 경쟁이 한층 치열해질 전망이다.
같은 기간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에서는 시즌 제일의 빅이벤트가 진행됐다. 마스터스, US 오픈, PGA챔피언십과 함께 세계 4대 메이저 대회 중 하나인 브리티시 오픈 출전권이 걸린 내셔널타이틀 ‘코오롱 한국오픈’이 그 주인공이다. 여자투어가 강호들의 각축전이었다면 남자대회는 이변의 연속이었다. 데뷔 이후 7년이라는 긴 무명의 시간을 보냈던 최민철 프로가 박상현 프로의 맹추격에도 불구하고 최종합계 12언더파 272타를 기록하며 정상에 올랐다. 최민철 프로는 다음달 19일부터 열리는 브리티시 오픈, 일명 ‘디 오픈’에 출전할 자격을 쟁취했다. |
▲ KLPGA 비씨카드 한경 레이디스컵2018 TOP10 [자료제공=KLPGA]
비씨카드 한경 레이디스컵에서도 옥타미녹스와 함께하는 선수들의 강세가 이어졌다. 우승자 최혜진 프로를 비롯해 배선우, 이효린, 박주영, 최은우, 박채윤, 장은수 선수가 톱10에 올랐다. |
▲ 경기 중 최혜진 프로가 옥타미녹스를 섭취하는 모습
이 중 최혜진 프로는 이번 우승으로 신인상 포인트 230점을 획득하며 신인상 자리를 다시 한번 굳게 다졌다. 최혜진 프로는 “몇 승을 더 하겠다는 생각보다는 매 대회 최선을 다할 생각이다”라며 “올시즌 남은 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잘 준비 하겠다”며 우승 소감을 남겼다. |
▲ KPGA 코오롱 제61회 한국오픈 골프선수권대회 TOP10 [자료제공=KPGA]
디 오픈 출전권을 놓고 다양한 국적의 선수들이 실력을 겨룬 ‘한국오픈’에서도 옥타미녹스와 함께하는 최민철, 문경준, 김경태, 한창원, 김준성, 이상희 프로가 톱10에 오르며 맹활약을 펼쳤다. |
[ 2018-06-25 15:30 help@octaminox.com ] 저작권자 © 옥타미녹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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