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커피가 ‘노오란 치아’를 만든다구요? #예방법을_알아보자
마시면 충치예방까지 된다는 효자 기호품 커피, 그런데 너무 자주 마시면 노란 치아의 원인이 될 수 있다고 합니다.
커피에 들어있는 폴리페놀이 충치예방을 돕는다면, ‘탄닌’은 입 속 단백질과 결합해 치아에 스며들어 착색을 일으킨다고 하는데요. 일어나면 모닝커피는 기본이요, 점심 후 커피를 마시지 않으면 입안에 가시가 돋는 현대인들의 새하얀 치아를 지키기 위한 팁을 모아보았습니다. |
◇ 빨대를 이용한다
빨대를 이용해 커피와 치아가 아예 만나지 못하도록 만들어 치아 변색을 효과적으로 예방할 수 있습니다. 특히 커피에 지속적으로 노출되기 쉬운 앞니 변색을 거의 완벽하게 예방할 수 있다고 하네요. 가장 간단하고 효과적인 방법인데요. 만약 본인이 뜨거운 커피를 좋아하고 고양이 혀라면…(묵념) ◇ 디카페인 커피를 마신다 치아 변색에 주로 영향을 미치는 것은 탄닌이지만, 폴리페놀 역시 적지 않은 영향을 준다고 합니다. 커피의 폴리페놀의 양은 카페인 양과 정비례 하는데, 즉 디카페인 커피는 그만큼 폴리페놀의 양도 적다는 것. ◇ 대체제를 이용한다 ‘커피=카페인’이기에 디카페인 커피는 먹지 않는다고 한다면, 깔끔하게 보충제 등을 이용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알약이나 가루로 된 보충제는 기본적으로 색이 없기 때문에 착색의 위험에서 가장 안전한 방법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 ‘라테’를 마시자 우유는 커피의 색상 자체를 연하게 희석시켜 주는데다, 우유단백질이 착색의 원인 중 하나인 폴리페놀과 결합해 신속하게 분해되도록 만들어 줍니다. 단순히 카페에서 ‘아메리카노’대신 ‘라테’를 주문하는 것 만으로도 치아착색을 상당부분 예방할 수 있다는 뜻인데요. 주의할 점은 폴리페놀을 분해시키는 작용은 동물성 단백질에서만 일어나기 때문에 두유 등을 넣어 만든 라테는 별 효과가 없다는 거. ◇ 15분 뒤 양치하기 ‘조금’ 귀찮지만 가장 확실한 방법 중에 하나는 치아에 붙은 변색유발 성분들을 깨끗하게 씻어내는 것입니다. 다만 치아가 손상될 수 있으니 15분 정도 지난 뒤 양치를 할 것. |
[ 2018-04-21 10:08 help@octaminox.com ] 저작권자 © 옥타미녹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