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트니스〉 운동효율 끝판왕 ‘플랭크’ ○○초 이상은 효과 없다고?
하루 5분만 투자하면 몸짱 달성이 가능하다는 운동효율의 끝판왕 ‘플랭크’. 짧은 시간 동안 온 몸의 힘을 쥐어짜내야 하는 고강도 운동이지만, 그만큼 다이어트나 몸매관리에 효과가 좋아서 많은 분들이 도전하곤 했습니다.
그런 만큼 노력해서 시간을 늘리는 게 무조건 좋을 줄 알았는데… 다소 실망스럽게도 10초를 넘기면 플랭크를 하는 게 크게 효과적이지 않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
◇ 효과적인 코어 운동 시간 ‘10초’
플랭크는 코어 운동인 만큼 미용적인 효과 외에도 중심근육을 발달시키고 몸의 자세를 바르게 해주는 운동입니다. ‘정확한 자세’를 유지한다면 말이죠! 강도가 높아질수록 운동에서 바른 자세를 강조하는 이유는 잘못된 자세가 부상이나 이외의 부작용을 가져올 수 있기 때문인데요. 10초의 시간을 제시한 워털루 대학교의 신체운동학 교수 ‘스튜어트 맥길’은 기록을 세우고 싶은 게 아니라면 플랭크는 한 번에 10초 정도씩 하는 것이 가장 효율적이라고 합니다. 10초를 넘기면 조금씩 플랭크 자세가 조금씩 무너지고 온전한 효과를 얻기 힘들다는 것이죠. 이외에도 다른 코어운동들 역시 ‘10초’가 가장 효과적이었다는 연구 결과를 근거로 제시하기도 했습니다. |
다만 10초 룰에는 반박도 존재하는데요. 사람마다 개인차가 존재하는 만큼, 완벽한 자세를 10초이상 유지할 수 있다면 30초 ~ 1분 사이가 가장 적정하다는 주장이 있습니다. 물론 어떤 의견이든 유행처럼 번졌던 ‘하루 5분’은 너무 과하다는 것이 공통된 의견이었다는 거. 올바른 플랭크 자세는 우선 엎드린 자세에서 팔뚝으로 중심을 잡고 다리를 약간 벌린 채 일자자세를 유지합니다. 이때 팔꿈치와 어깨 역시 일자를 유지해야 하며, 배에 힘을 주고 몸을 앞으로 들어올린다는 느낌으로 자세를 유지합니다. 시선은 땅을 향하되 숙이지 말고, 목을 일자로 만든다는 느낌으로 유지합니다. 엉덩이가 내려가거나 올라가면 효율이 크게 떨어지므로 운동 초기에는 거울이나 다른 사람의 도움을 얻어 자세를 교정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합니다. |
[ 2018-04-13 15:30 help@octaminox.com ] 저작권자 © 옥타미녹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