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작을수록 미세먼지 더 마신다 #거_아랫공기_어떤가요
봄 불청객, 미세먼지가 찾아왔습니다. 이제 거리를 다니며 마스크를 착용한 사람을 보는 건 그리 어려운 일도, 어색한 일도 아니게 되었는데요.
그런데, 같은 장소에 있어도 키가 큰 사람과 작은 사람이 마시는 미세농도의 차이가 생각보다 많이 난다는 사실 아시나요? 키 차이에 따라서 똑 같은 장소에 나란히 서 있어도 노출되는 미세먼지 농도의 차이는 최고 2배를 웃돈다고 합니다. |
JTBC에서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미세먼지 농도를 측정하는 조사를 실행한 적이 있습니다. 1급 발암물질로 취급되는 ‘초미세먼지’의 농도가 키 차이에 따라 차이가 난다는 점을 지적한 영상물이었는데요.
조사결과, 동일한 장소에서 성인이 노출되는 초미세먼지의 농도는 최대 50㎍ 정도였던 반면, 어린아이의 눈높이에서는 114㎍까지 치솟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아무리 미세하다고 해도 공기보다 무거운 먼지다 보니 아래로 갈수록 더욱 농도가 높아진다는 것인데요. 따라서 키가 평균보다 작거나(..) 어린아이의 경우에는 미세먼지 농도가 ‘약간 나쁨’ 정도만 나와도 외출을 자제하거나 전용 마스크를 반드시 착용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
현실적으로 미세먼지에 대한 가장 좋은 대비책은 마스크를 쓰는 것이라고 합니다. 그런데 여러 차례 지적된 것처럼, 일반적인 면 마스크는 아주 미세한 먼지를 걸러주지 못하기 때문에 실질적인 효과가 거의 없고, 제품 포장에 ‘의약외품’ ‘식약청 허가KF80 또는 KF94’라는 표기가 되어 있는 제품을 고르는 것이 좋습니다.
일반적인 마스크와 달리 착용에 주의점도 있다고 하는데요. 이들 전용 마스크가 미세먼지를 차단하는 방법이 숨을 들이쉬고 내쉴 때 일어나는 정전기를 이용하는 것이기 때문에, 착용 후 되도록 마스크를 만지지 않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또 이 마스크들은 1회용으로 재사용 하면 미세먼지 필터 기능이 크게 떨어진다고 하네요. |
마스크를 챙겼다면, 다음은 면역력을 챙길 차례입니다. 마스크가 미세먼지의 외부유입을 차단한다면, 면역력은 이미 유입된 미세먼지로부터 몸을 지키는 역할을 하기 때문인데요.
첫 번째는 물을 자주 마실 것, 그리고 미역 등의 해조류는 몸에 남은 독소를 배출해 주는 효고가 있습니다. 아미노산이 풍부한 계란, 육류, 생선도 면역체계를 활성화 하는데 꼭 필요한 영양소이니 꼭 챙겨 먹는 것이 좋겠죠? |
[ 2018-03-30 14:53 help@octaminox.com ] 저작권자 © 옥타미녹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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