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 “이 치킨 좀 먹어보련..?” 지금 당장 다이어트를 그만둬야 한다는 신호들
폭풍 다이어트를 하다가 몸이 상했다는 이야기를 주변에서 듣는 일이 있습니다. 거식증, 폭식증 등의 거식장애는 물론 이거니와 출렁이는 몸무게에 적응하지 못해 매 시간 술도 안 먹었는데 유사 숙취에 시달리는 듯한 컨디션은 또 어떤지.
자, 이제 다이어트는 그만! ..해야 한다고 몸이 보내는 ‘SOS’ 신호들을 모아봤습니다. 여기 해당되면 다이어트 그만하고 치킨 먹기 안먹기? |
◇ 하루 종일 배고프다
식욕호르몬은 먹으면 더 나온다고는 하지만, 사실 정말 필요할 때 뇌가 보내는 신호가 ‘허기’입니다. 보통 충분한 음식을 먹으면 허기가 가셔야 하는데, 식사를 마친 직후에도 여전히 배가 고프다면 몸이 위험하다는 신호일 수 있습니다. ◇ 하루 종일 짜증난다 부족한 칼로리는 부정적 감정들을 불러옵니다. 다이어트 끝에 우울감, 불안감을 느끼고 자존감이 낮아지다가 우울증이 왔다는 사례가 적지 않은데요. 짜증과 예민함은 그 전 단계로, 다음단계로 넘어가기 전에 지금 먹고 있는 식단의 영양소나 칼로리가 너무 부족하지는 않은지 점검할 필요가 있습니다. ◇ 하루 종일 으슬으슬 춥다 체온을 유지하는 것도 에너지가 있어야 가능합니다. 소비칼로리가 지나치게 높거나 먹는 양이 적은 사람은 평균적으로 체온이 낮았다고 하는데요. 원래는 그렇지 않았는데 요즘 들어 추위를 잘 느낀다고 생각한다면, 이제 그만 “고기 앞으로!” 갈 시점인지도 모릅니다. ◇ 피곤하고 머리가 빠진다 비만이 되는 이유는 ‘섭취 칼로리가 소모 칼로리보다 높기’때문이라고 합니다. 반대로 소모 칼로리보다 섭취 칼로리 낮다면 어떻게 될까요? 우선 몸에 입은 손상이 제대로 재생되지 않아 조금씩 신체피로도가 쌓이고, 더 나아가서는 탈모가 시작될 수도 있습니다. |
[ 2018-03-18 11:42 help@octaminox.com ] 저작권자 © 옥타미녹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