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신체노화’를 부르는 나쁜 습관 5가지
실제 나이와 ‘몸의 나이’는 똑같지 않다고 합니다. 30대 중반의 아직 젊은 나이에도 신체는 40대 중후반을 바라보기도 하는 등, 신체 성장이 모두 끝나는 청년기를 지날수록 차이는 크게 늘어난다고 합니다.
나쁜 습관이 축적되면 요즘 제2의 인생이라고 불리는 노년기에 접어들어선 돌이킬 수 없을 만큼 큰 차이가 나기도 하는데요. 신체나이를 빨리 먹게 만드는 생활 속 독소 같은 생활 습관들을 소개합니다. |
◇ 엠티 칼로리(empty calory) 음식을 즐겨먹는다
영양가 없이 칼로리만 높은 ‘엠티 칼로리’ 음식을 즐겨먹으면 노화가 정상보다 빨라질 수 있다고 합니다. 엠티 칼로리 음식은 대부분 지방으로 축적되며, 대표적으로는 ‘알코올’이 함유된 술 등을 들 수 있습니다. 엠티 칼로리와 반대로 영양가 있는 음식을 섭취하면 노화를 늦출 수 있는데요. 채소와 곡류, 육류가 조화로운 식단을 섭취하는 것이 좋으며, 과식을 피하기 위해선 음식의 간을 다소 싱겁게 하는 것이 좋습니다. ◇ 조금만 자거나, 얕게 잔다 수면은 우리가 취할 수 있는 가장 높은 수준의 ‘휴식’입니다. 수면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는 다는 것은 하루 동안 알게 모르게 축적된 미세한 신체손상이 제대로 재생되지 않는 다는 뜻과 같은 데요. 당연히 몸에 조금씩 손상이 쌓이다 보면 신체노화가 빨라지게 됩니다. 잠 드는 시간을 일정하게 하고, 트립토판(아미노산) 등 수면의 질에 영향을 주는 영양소를 적극적으로 섭취하는 것이 권장됩니다. 트립토판은 주로 생선이나 콩, 육류에 함유되어 있습니다. ◇ 스트레스의 원인을 방치한다 스트레스는 종종 우리에게 동기부여를 하고, 일상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어 주기도 합니다. 다만 이런 스트레스 상황이 장시간 이어지면 이야기가 달라집니다. 스트레스에 대항하기 위해서 우리 몸에서 분비되는 아드레날린은 평소에는 여유분으로 저장되어 있어야 할 에너지원을 무리하게 끌어다 쓰고, 아주 미세한 양으로도 치사량에 이를 정도로 독한 성분입니다. 단기간 위기 상황에는 유용하지만, 스트레스 상황이 이어질수록 몸의 회복이 더뎌지고 이는 빠른 신체노화로 이어지게 됩니다. 스트레스 원인을 단기간에 없애기 어려운 상황이라면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운동, 건강한 식단 먹기, 취미생활 등 적극적인 행동을 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 다리 근육을 쓰지 않는다 특히 사무직의 경우 하루 중 우리가 하체를 사용하는 시간은 생각보다 굉장히 적습니다. 신체에서 가장 큰 하체의 근육이 줄어들면 당을 저장할 저장고가 크게 줄어들어 살이 잘 찌고 작은 충격에도 큰 부상을 입게 쉽습니다. 면역력이 떨어져 잦은 병치레에 시달리게 될 수도 있다고 하는데요. 이를 예방하기 위해선 의식적으로 일주일의 2~3번 정도 30분 이상 산책 등 가벼운 운동을 하는 것이 권장됩니다. ◇ 독소에 장기간 노출된다 물론 의도적으로 독소에 노출되려는 사람은 거의 없습니다. 다만 현대인은 생활환경 상 독소에 굉장히 심각하게 노출되어 있다고 하는데요. 잠시간의 노출은 신체가 저절로 배출하기 때문에 큰 영향을 주지는 않지만, 장기간 노출되면 이야기가 달라집니다. 이유 없는 정기적인 두통, 복부팽만감, 불면증, 소화불량, 집중력 저하, 입냄새, 황달, 다이어트에도 불구하고 줄어들지 않는 체중 등의 증상이 동시다발 적으로 찾아온다면 생활환경에 대한 점검이 필요합니다. |
[ 2018-03-04 09:14 help@octaminox.com ] 저작권자 © 옥타미녹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