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티나지 않는 피부 노화 증상 5가지
피부는 우리 몸의 이상이 생겼을 때 즉각적으로 두드러기, 발진 등으로 이상 신호를 보내오고는 합니다. 노화 증상 역시 탄력을 잃거나 주름이 생기면서 눈에 띄게 생기곤 하는데요. 그런데 피부에 즉각적으로 나타나지 않거나 눈치채기 어려운 몇몇 노화 신호가 있다고 합니다.
소리 없이 다가오는 피부 노화의 증상들을 소개합니다. |
◇ 예전보다 추위를 ‘심하게’ 탄다
피부 바로 아래에 존재하는 피하지방은 체온을 보존하는데 많은 역할을 합니다. 그런데 피부가 노화되어 기능이 떨어지기 시작하면 피하지방층에 영향을 미쳐 두께가 얇아지기 시작한다고 하는데요. 피하지방층이 얇아지기 시작하면서 같은 기온에도 체온을 유지하는 것이 쉽지 않아집니다. 물론 다이어트 등으로 의도적으로 체지방을 빼버린 상태 등 예외적인 상황은 있는데요. 체중이나 식사 습관 등이 평소와 다르지 않은데도 불구하고 추위를 심하게 탄다고 느낀다면, 본격적인 피부관리에 들어갈 시기일 수도 있습니다. ◇ 흉터가 잘 사라지지 않는다 ‘어렸을 때 생긴 흉터는 크면서 없어진다’는 소리를 종종 듣습니다. 실제로 피부가 건강한 어린 시절에는 흉터가 생겨도 피부의 상처 치유 능력이 활발해 금방 아물곤 하는데요. 피부가 성장기를 지나 조금씩 노화 단계에 접어들면 세포의 증식이 줄어 상처도 잘 아물지 않고, 흉터도 잘 없어지지 않는다고 합니다. ◇ 안 걸리던 피부 질환에 걸렸다 피부 표피에는 ‘랑게르한스’라는 면역세포가 존재합니다. 피부에 직접적으로 접촉하는 해로운 물질을 제거하는 역할을 맞고 있는데요. 피부가 노화될수록 해당 세포의 수가 줄어들어 피부 질환에 걸릴 확률이 올라간다고 합니다. ◇ 피곤하다 피부의 중요한 역할 중에 하나는 바로 ‘비타민D’ 합성입니다. 해당 비타민은 뼈를 튼튼하게 하고, 손상을 입은 몸의 전반적인 회복력을 올려주는 기능을 한다고 합니다. 혈중 비타민D 농도가 떨어지면 적절한 수면시간과 휴식을 가져도 몸이 제대로 회복되지 않아 피로감이 만성적으로 쌓일 가능성이 크다고 하는데요. 이 부분은 자연스러운 노화 증상으로 관리 만으로 적절한 비타민D 합성량을 유지하는 데는 한계가 있기 때문에 보충제 등을 통해 추가 섭취하는 편이 권장된다고 하네요. |
[ 2018-02-26 16:05 help@octaminox.com ] 저작권자 © 옥타미녹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