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날씨가 ‘오락가락’할 때 주의해야 할 건강 이슈 3가지
겨울도 어느덧 막바지에 접어들고 있는 요즘입니다. 유독 종잡기 힘들었던 겨울도 점차 평균기온이 상승하고 있는데요. 그럼에도 아직까지 느닷없는 폭설과 영상까지 올라갔다가 다시 영하로 떨어지는 변덕스러운 날씨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천천히 기온이 변하는 환절기에도 각종 건강이슈가 화제로 떠오르는데, 최근과 같이 변덕스러운 날씨에는 걱정거리가 더욱 늘어나는데요. 기온이 오락가락할 때, 주의가 필요한 건강 이슈들을 소개합니다. |
◇ 심혈관 질환 위험도 상승
정온동물인 사람은 약간의 체온변화에도 굉장히 많은 건강상의 문제에 직면합니다. 환절기 마다 심혈관 질환을 주의하라는 이야기가 나오는 것도, 갑작스러운 온도변화에 혈관이 수축해 혈압이 높아지는 현상이 발생하기 때문인데요. 때문에 날씨가 조금 풀렸다고 바로 가벼운 옷을 꺼내기 보단, 약간 덥다 싶을 정도의 옷차림을 유지하는 편이 좋다고 합니다. ◇ 실외 운동 위험 상승 단지 계절이 변하는 것뿐인데 이 기간 동안 우리 몸의 면역력은 약해집니다. 면역력은 습도나 몸의 영양상태 등 많은 요소에 영향을 받는데, 기온 또한 여기에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치기 때문인데요. 땀 배출 등으로 체온을 상당히 떨어뜨리는 운동은 직후 체온을 따뜻하게 유지시킬 수단이 없다면 요즘 같은 날씨의 실외에서는 삼가 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체온이 내려가 잠시간 바이러스 대처능력이 떨어진 상태인데다, 아직 날씨가 건조해 감기에 걸리기 최적의 환경이 되어버린다고 하네요. 물론 보온이 잘 되어 있는 실내에서의 운동은 예외입니다. |
◇ 소화불량
배가 찬 사람은 소화불량에 걸리기 쉽다고 합니다. 그래서 그런지 이런 날씨에는 소화불량을 겪을 확률이 올라간다고 하는데요. 그냥 먹는 음식이 문제가 아닌가 싶지만, 갑작스러운 기온 변화가 소화에 미치는 영향은 적지 않다고 합니다. 위장의 운동을 담당하는 자율 신경이 온도 변화에 매우 민감하기 때문이죠. 요즘처럼 기온이 들쑥날쑥 할수록 더욱 그렇다고 하는데요. 이를 예방하는 방법은 찬 공기에 일시적으로 낮아진 체온을 올려주는 방법이 있습니다. 따뜻한 공간에 가만히 앉아있는 것보단 가벼운 운동으로 체온을 살짝 올려주는 것이 효과적이라고 하는데요. 식후 10분 가량의 가벼운 산책 등으로 이런 소화불량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평소 3시 3끼 같은 시간에 밥을 먹는 규칙적인 식습관에도 불구하고 배속이 더부룩 하다면 이런 이유를 의심해 보세요! |
[ 2018-02-23 16:12 help@octaminox.com ] 저작권자 © 옥타미녹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