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우울한 연말을 피하기 위한 팁 4가지
긍정적인 이미지로 넘쳐나는 연말이지만, 반대급부로 유독 연말을 우울하게 느끼는 분들도 많습니다. 실제로 미디어나 SNS등지에 많이 올라오는 다른 사람들의 행복한 모습에 박탈감을 느끼는 경우가 많다고 하는데요. 예로 크리스마스 당일 길거리를 오가는 다정한 연인들을 보고 싶지 않아(?) 특별한 약속을 잡지 않고 집에서 시간을 보내는 분들을 들 수 있습니다.
연말마다 유독 우울함을 느끼고 있는 분들이라면 아래 내용들을 점검해 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
◇ ‘완벽한 연말’에 대한 기대를 내려놓기
‘완벽한 연말’을 구성하는 요소 중의 하나는 한 해의 마지막 순간, 즉 12월 31일 23시 59분 59초에 제야의 종소리를 들으며 마무리하고 가족들과 새해 인사를 나누는 모습일 것입니다. 하지만 실제로는 본인 스스로 자정이 오기 전에 피곤에 지쳐 잠들 수도 있고, 반쯤 잠든 가족들이 행복한 새해 인사를 받아주지 않을 수도 있는데요. 심리학자들은 ‘밝은 분위기를 내려 서로를 압박하는 상황은 더 큰 실망을 불러올 수 있다’고 충고합니다. 완벽한 상황에 대한 기대를 내려놓고 현재 자신을 행복하게 하는 요소, 또는 감사한 일들에 집중한다면 오히려 ‘행복한 연말’에 더욱 가까워질 수 있다고 하네요. ◇ 너무 많은 약속들 연말이 되면 대부분의 사람들은 ‘약속’이 늘어납니다. 종종 우리는 ‘연말’ 분위기를 내기 위해 무리한 일정을 소화하기도 하는데요. 전문가들의 조언에 따르면, 너무 많은 약속을 잡는 것은 ‘잘돼야 본전’일 가능성이 크다고 합니다. 너무 많은 약속에 느끼는 압박감으로 우울감을 느낄 수 있으며, 하나라도 어긴 약속이 있을 경우 이런 우울감은 더욱 커진다고 하네요. ◇ 다른 사람과 비교하기 역시 SNS와 관련된 사항이 많은데요. 전문가들은 SNS에 드러나는 사람들의 행복한 일상이 그 사람의 가장 행복한 부분만을 조명해 보여준다는 것을 잊지 말라고 합니다. 즐거운 일과 힘든 일 모두 속속들이 알고 있는 자신의 삶과 한쪽만 조명된 SNS의 타인과 자신을 비교하면 어떻게든 불행해질 수 밖에 없다고 말이죠! ◇ 자기 관리를 놓지 말자 ‘연말’하면 모든 것이 마무리되는 느낌에 꾸준히 하던 운동, 공부, 모임 등을 잠시 쉬거나 아예 그만두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자기관리는 그 자체로 자신감과 행복감을 가져다 주는 효과가 있다고 하는데요. 만약 연말이라고 모든 자기관리를 놓아버리고, 과음과 과식까지 겹치면 우울감과 스트레스를 대폭 키울 수 있다고 합니다. [ 2017-12-26 15:27 help@octaminox.com ] 저작권자 © 옥타미녹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