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클〉 제4차 트랙월드컵, 대표팀 연달아 ‘한국신기록’
▲제4차 트랙월드컵에서 한국신기록을 세운 이혜진 선수(우측) ⓒ대한자전거연맹
한국 여자 사이클의 간판 이혜진 선수가 지난 10일 체코에서 열린 ‘제4차 산티아고 트랙 월드컵’에서 한국신기록(10초810)을 달성하며 여자 스프린트 예선을 1위로 통과, 스트린트와 단체 스프린트(이혜진,김원경) 모두 동메달을 획득했다.
이혜진 선수는 대회 종료 후 “더 잘하고 싶은 욕심도 컸고 기대고 컸기에 실망감도 있었다” 라며 “그래도 무탈하게 마쳤음을 감사하며 다음은 조금 더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소감을 남겼다. 한편, 남자 단체추발(김옥철•민경호•박상훈•임재연)은 아쉽게 메달은 놓쳤지만 4:00.773의 기록으로 한국신기록을 경신했다. 남자 단체추발 대표팀이 경신한 한국신기록은 지난 2월 인도에서 열린 트랙 아시아 선수권대회에서 자신들이 세운 4.01.835의 기록을 경신한 것이다. 이번 한국대표팀은 대표선수 선발 평가대회에서부터 한국신기록이 수립해왔다. 11월 초에 실시된 평가대회에서 이혜진 선수와 나아름 선수는 각각 500m와 3km개인추발에서 한국신기록을 세웠다. 옥타미녹스와 함께하는 이혜진, 나아름, 박상훈, 임재연 선수의 다음 행보를 기대해보자. [ 2017-12-11 15:27 help@octaminox.com ] 저작권자 © 옥타미녹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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