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자주 ‘콜록’ 거리는 사람들을 위한 흰색음식 3가지
아침에 일어나면 오늘의 날씨와 함께 같이 보는 수치가 있습니다. 바로 미세먼지 농도인데요. 특히 도심지에 사는 분들은 미세먼지 농도가 나쁜 날에는 감기도 없이 콜록거리는 잔기침을 달고 살기도 합니다.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리는 최근, 우리 ‘폐’를 건강하게 지킬 방법이 무엇이 있을까요? 오늘은 폐에 좋다고 알려진 대표적인 흰색 음식들을 소개합니다. |
◇ 기관지 통증을 가라앉혀주는 ‘배’
배는 기침과 가래가 심할 때 먹으면 좋은 과일입니다. 배에 풍부한 ‘루테올린’이 가래를 줄이고, 감기에 걸렸을 때 뜨끈뜨끈하게 오르는 열을 내려주기 때문인데요. 너무 심한 기침으로 목이 쉬었을 때도 배가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여기에 유기산과 비타민, 아미노산, 플라보노이드 등의 성분이 함유되어 피로회복과 면역기능 강화에도 좋다고 합니다. ◇ 기관지를 세균 감염으로부터 보보해주는 ‘생강’ 생강 역시 배와 함께 기침과 가래를 완화해주는 효능이 있다고 합니다. 여기에 생강의 매운맛을 내는 성분인 ‘진저롤(Gingerol)’에는 염증과 박테리아 감염을 완화해주는 효과가 있고, ‘슈가올’이라고 불리는 성분은 살균 효과가 뛰어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겨울철 설탕과 함께 달콤하게 졸여 먹는 생강차 한 잔이 몸에 좋은 이유가 여기게 있습니다. ◇ 면역력을 높여주는 ‘도라지’ 도라지는 한의학에서 오래 전부터 기관지와 관련된 질병에 처방하던 약재 중 하나였습니다. 가래와 고름을 없애는 효과가 있다고 여겨졌다고 하는데요. 실제로 도라지에 함유되어 있는 사포닌이 기관내 점막을 보호해주는 점액 분비를 촉진해 기관지를 보호하는데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여기에 도라지 자체에 풍부한 아르기닌, 트립토판 등의 아미노산이 면역세포를 활성화시켜줍니다. [ 2017-12-06 15:21 help@octaminox.com ] 저작권자 © 옥타미녹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