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험생〉 ‘휴식도 계획적으로’ 수험생이 하지 말아야할 5가지는?
수능이 몇 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아무래도 이 시기에는 본격적인 공부보단 복습과 컨디션 조절에 신경 쓰시는 분들이 많을 텐데요. 스트레스가 많은 상태의 수험생들은 아주 작고 사소한 변수에도 컨디션이 오르락 내리락 하기 때문에 관리가 중요한 시점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그만큼 휴식도 중요하다고 하지만, 어떻게 쉬어야 하는 걸까요? 사소하지만 컨디션에 영향을 주는 수 많은 요소들, 그 중 수험생이 하지 말아야할 일들을 정리해보았습니다. |
◇ 늦잠: 휴식할 때도 기상, 취침시간 준수
잘 쉬지 않으면 공부도 잘 되지 않습니다. 수능을 앞둔 고3이라고 해도 휴식이 필요한 이유는 여기에 있는데요. 그런데 서면 앉고 싶고, 앉으면 눕고 싶은 것이 사람의 마음인지라 자칫 휴식이 그대로 자포자기로 이어지는 최악의 결과가 나오기도 합니다 그렇지 않더라도 쉬고 싶은 마음에 마음이 붕 떠 몸만 책상 앞에 있는 일이 벌어지기도 합니다. 컨디션을 해치지 않고, 마음가짐을 유지하면서 쉬기 위해서는 ‘하루 공부량’과 ‘기상과 취침’시간을 반드시 지키는 태도가 중요합니다. 스트레스로 인해 잠이 오지 않을 때는 숙면에 도움을 주는 트립토판이 풍부한 바나나, 우유 등을 간단하게 먹고 잠드는 것도 좋습니다. ◇ 욕심: 공부 계획은 장기적으로 내다볼 것 지금 하루 동안 소화할 수 있는 공부량이라고 판단되더라도 공부 계획을 세울 때는 자신의 장기적인 ‘체력’을 고려하는 것이 좋습니다. 체력이 충분한 상태에서는 소화할 수 있던 계획이더라도 짧은 수면, 스트레스 등이 지속되는 환경에서는 피로가 쌓여 점차 ‘지키기엔 너무 힘겨운’ 계획이 되어버릴 가능성이 큰데요. 컨디션을 지키기 위해 세웠던 계획이 오히려 컨디션을 망치는 최악의 사태는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 과식: 적당한 공복이 집중력에 좋다 식사 후 피치 못할 일로 땀이 뻘뻘 날 정도로 달린 후, 옆구리가 땅기는 느낌 다들 한 번쯤은 겪어보셨을 텐데요. 우리 몸은 음식을 먹으면 소화기능을 활성화 하기 위해 장기에 피가 몰리게 됩니다. 과식을 하게 되면 더더욱 많은 혈액이 필요해지는데, 뇌에 가야 할 혈액도 뱃속으로 보내버려 집중력이 떨어지고 나른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그렇다고 지나치게 배를 비워두면 아무리 뇌에 혈액이 많이 가더라도 집중에 필요한 호르몬이나 영양소가 충분하지 않아 역시 집중력이 오래가기 힘든데요. 가장 적당한 양은 먹고 난 뒤 살짝 배가 허전한 정도라고 합니다. |
◇ 게임: ‘1시간만’의 유혹을 떨쳐내기
공부를 하다가도 지원하는 대학의 홈페이지라거나 확인할 일이 있어 컴퓨터를 키게 되는 경우가 많은데요. 컴퓨터를 켜니 보이는 게임 아이콘들… ‘1시간만 할까?’하는 유혹을 받기 쉬운데요. 실제로는 1시간이 ‘하루종일’이 되기 쉬운데다, 설령 인내심을 발휘해 ‘1시간만’하고 끝냈더라도 공부 내내 후유증이 남을 확률이 크다는 거. ◇ 자포자기: 성공의 첫 번째 관문은 ‘끈기’다 원하는 대학에 입학한 사람들의 조언을 들어보면 하나같이 ‘포기하지 않는 끈기’가 가장 중요하다고 말합니다. 수능 당일까지 자기 페이스를 잘 유지한 수험생들이 좋은 결과를 얻는 경우가 많다고 하는데요. 수험생 여러분 모두 수능 마지막 날까지 자기 페이스 유지해서 원하는 결과 얻으시길 응원하겠습니다 [ 2017-10-25 16:04 help@octaminox.com ] 저작권자 © 옥타미녹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