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에비앙 대신 ‘타이틀방어’선택, 고진영 2연패 달성
▲BMW Ladies Championship 2017 타이틀 방어에 성공한 고진영 프로ⓒKLPGA
“에비앙 대회를 포기해야 한다는 사실에 대해서는 정말 1%도 고민하지 않았다”
미국프로골프(LPGA)투어 메이저 대회 중 하나인 ‘에비앙 챔피언십’마저 마다하고 선택한 타이틀 방어전에서 고진영 프로는 값진 결실을 맺었다. 고진영 프로는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에서 2연패를 달성, 상금 3억과 함께 우승자에게 주어지는 1억 상당의 고급 SUV 차량을 부상으로 받았다. 최종합계 12언더파를 기록한 이번 대회는 고진영 프로의 ‘첫 타이틀 방어’전이다. 고진영 프로는 “즐겁고 흥미진진한 대회였다. 지난 해 우승했던 대회이기도 해서 마음이 편안했다”고 우승소감을 전했다. 한편, 3라운드 단독선두로 나서며 기대감을 모았던 이승현 프로는 공이 벙커에 빠져 15번홀에서만 2타를 잃으며 지켜보던 갤러리들의 아쉬운 탄성을 자아냈다. 최종순위는 우승자 고진영 프로에 이어 허윤경•이승현 프로가 각각 2, 3위를 차지했다. 고진영 프로는 22일 옥타미녹스에서 공식 후원하는 ‘OK저축은행 박세리 INVITATIONAL’에 참가할 예정이다. 옥타미녹스와 함께하는 고진영 프로의 승승장구를 기원한다. [ 2017-09-18 12:29 help@octaminox.com ] 저작권자 © 옥타미녹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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