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손발이 차가운 체질 ‘셀룰라이트 쉽게 생긴다’
다이어트를 하다 보면 어련히 없어지려니 했던 울퉁불퉁한 셀룰라이트, 그런데 여전히 남아 다이어터들을 괴롭힙니다.
셀룰라이트는 지방이 아닌 제대로 배출되지 못한 체내 독성물질과 수분이 지방과 만나 엉킨 일종의 피부 변성 현상이기 때문이라고 하는데요. 마른 체형이나 근육질 체형에도 예외 없이 나타날 수 있다고 합니다. 최근에는 얼굴에도 셀룰라이트가 생긴다는 사실이 알려져 큰 충격을 주기도 했는데요. 셀룰라이트는 없앨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일까요? 그리고 예방하는 방법은 무엇일까요? |
◇ 손발이 차갑다
셀룰라이트 생성은 유전적 요인이 많은 영향을 끼치는데, 특히 잘 생기는 타입이 바로 손발이 차가운 사람이라고 합니다. 혈액순환이 잘 되지 않으면 셀룰라이트가 생길 확률이 높은데, 손발이 차가우면 혈액순환이 원활하지 않을 확률이 높다고 합니다. 같은 맥락으로 원활한 혈액순환을 방해하는 꽉 조이는 옷과 굽이 높은 힐 등도 셀룰라이트 생성을 부추긴다고 합니다. ◇ 물 대신 커피를 먹는다 수분부족이 계속되면 셀룰라이트가 계속될 위험이 있다고 합니다. 커피는 강력한 이뇨작용을 가지고 있어 체내 잉여물질을 배출하는 데는 도움을 주지만, 따로 수분보충을 하지 않을 경우 약한 탈수증상을 일으킬 수 있다고 합니다. ◇ 이미 생긴 셀룰라이트를 방치한다 셀룰라이트는 한 번 생겼다고 끝나는 게 아니라, 일종의 진행성 질환이라고 합니다. 따라서 초기에 셀룰라이트가 생겼다고 관리를 포기하면 더욱 울퉁불퉁(..)해지고 증상이 심해질 수 있다고 하는데요. 가장 좋은 방법은 셀룰라이트가 생긴 초기 해당 부위를 자주 마사지 해주고, 스트레칭이나 미온수 샤워 등 자주 몸을 부드럽게 풀어주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
◇ 운동
셀룰라이트는 체중에 상관없이 모든 사람에게 있습니다. 그런데 체중에 따라 바깥으로 보이는 정도는 차이가 난다고 하는데요. 실제로 지방이 많을수록 셀룰라이트가 결합조직 쪽으로 밀고들어오는 양이 많아 울퉁불퉁한 표면이 더욱 눈에 잘 보인다고 합니다. 운동을 하면 결합조직 자체가 견고해져 셀룰라이트가 밖으로 밀고 나오기 힘들어진다고 하는데, 셀룰라이트의 양 자체는 줄일 수 없지만 보이지 않게 속에 잘 감춰둘 수는 있다고 합니다. ◇ 레이저 시술 셀룰라이트를 말 그대로 ‘없앨 수 있는’ 가장 확실한 방법은 레이저 시술을 받는 방법이 있습니다. 2012년경 FDA에 승인을 받은 셀룰라이트 레이저 시술은 결합된 지방과 섬유막을 분리하고, 지방을 녹이고, 셀룰라이트가 사라진 자리에 진피층 재생을 돕습니다. 여기까지 왔다면 느꼈겠지만, 안타깝게도 이미 한 번 생긴 셀룰라이트는 꾸준한 관리로 눈에 뛰지 않게 하거나 증상이 악화되지 않도록 하는 것 외에 자연적으로 사라지게 할 방법은 거의 없다고 합니다. 그나마 체감할 수 있을 정도로 ‘울퉁불퉁함’을 낮추려면 가장 좋은 방법은 ‘운동’이라고 하니, 다이어트 시 꼭 운동을 병행해야겠습니다.
[ 2017-09-17 10:27 help@octaminox.com ] 저작권자 © 옥타미녹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