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오지현, 한화 클래식 메이저퀸 등극 “샷 할 때마다 수학문제 풀 듯 계산해”
▲KLPGA투어 한화 클래식2017 우승자 오지현 프로 ⓒKLPGA
중학교 때 측정한 오지현 프로의 지능지수는 143으로, 지능지수(IQ)가 130을 넘으면 흔히 ‘영재’로 분류된다. 지난 3일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한화 클래식2017(총상금 14억원)’에서 메이저 퀸에 등극한 오지현 프로는 “샷을 할 때마다 수학문제 푸는 것처럼 계산한다”며 비결을 밝혔다.
셋째 날 버디만 7개를 잡아내며 압도적인 상승세를 보여준 오지현 프로의 최종스코어는 13언더파 275타로, 그의 첫 메이저 대회 우승이다. 동시에 한 시즌당 1승이라는 징크스를 깨부수는 기회가 되기도 했다. 올해 6월 비씨카드•한경 레이디스컵에서 우승을 거둔 오지현 프로는 이번 우승으로 상금 순위 8위에서 3위로 성큼 뛰어올랐다. 시즌 하반기 첫 대회인 제주 삼다수 마스터스에서 우승하며 ‘돌아온 대세’로 떠오른 고진영 프로는 이번 대회에서 3위에 입상하며 여전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옥타미녹스와 함께하는 오지현, 고진영 프로의 남은 시즌 활약을 응원해보자. [ 2017-09-04 15:25 help@octaminox.com ] 저작권자 © 옥타미녹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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