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성피로〉 여름휴가 후 신체에 일어나는 놀라운 변화 4가지
즐거운 여름휴가 즐기고 계신가요? ‘OECD국가 중 가장 휴가를 가지 않는 나라’로 뽑힌 우리나라지만, 최근에는 제대로 휴가를 즐기고 오는 인구도 늘어나고 있습니다. 휴가의 방법도 다양해져서 휴가 하면 생각나는 ‘여행’을 즐기는가 하면 집에서 편하게 ‘홈캉스’를 즐기는 경우도 많죠!
삶에 여유를 가져다 주는 휴가, 그런데 휴가가 생각보다 주는 혜택이 많습니다. |
◇ 심장이 건강해진다
미국 매사츄세츠주의 프라밍햄 심장질환 연구소는 해마다 두 번 이상 휴가를 즐기는 여성과, 4~5년마다 한 번 여행을 떠나는 워커홀릭 여성들을 20년 동안 추적했습니다. 당연하지만 워커홀릭 여성들이 심장관련 질환으로 사망할 확률이 8배 가까이 높았다고 하네요. ◇ 체질량 지수(BMI)가 낮아진다 피츠버그 대학이 1,4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연구에 따르면, 정기적인 여행을 즐긴 30~40대의 체질량 지수는 그렇지 않은 사람들의 비해 훨씬 낮았고, 허리둘레 역시 훨씬 적었다고 합니다. 여름 휴가를 정기적으로 떠났던 사람들은 계획적인 건강 및 체중 관리를 할 확률이 높다고 합니다. 즉, 정기적인 휴가가 몸매 관리에 긍정적인 동기유발요인이 되어 주었던 셈입니다. ◇ 전반적으로 건강해진다 스트레스가 몸에 실제로 나쁜 영향을 준다는 것은 잘 알려진 사실입니다. 휴가는 강력한 스트레스 해소법 중에 하나인데요. 오스트리아 비엔나 대학의 연구에 따르면 휴가 후 사람들은 두통, 허리 통증, 심장박동 이상 등 스트레스가 원인이 되는 신체이상 징후가 현저히 감소했고, 또 이 효과가 굉장히 오래갔다고 합니다. 일반적인 스트레스 해소법 보다 5주 이상 길게 이어졌다고 하네요. 정기적으로 휴가를 즐기면 그만큼 몸이 전반적으로 건강해지는 셈. |
◇ 수면의 질이 높아진다
뉴질랜드 항공사와 전직 NASA 과학자들이 합동 진행한 연구에 따르면, 휴가를 다녀온 사람들은 휴가를 다녀오기 전보다 훨씬 건강한 취침 패턴을 보였다고 합니다. 취침 패턴을 분석하기 위해 실험 참가자에게 나눠준 기기에 수집된 자료에 따르면, 같은 시간을 자더라도 휴가를 다녀오기 전보다 훨씬 빨리 잠들고, 깊은 수면을 유지하며, 아침을 개운하게 맞이한다고 합니다. [ 2017-08-10 15:02 help@octaminox.com ] 저작권자 © 옥타미녹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