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몸성히’ 여름휴가를 즐기는 4가지 안전수칙
여행 후 피로 때문에 집에서 휴가를 즐기는 직장인이 해마다 증가하고 있지만, 여전히 여행을 즐기는 사람도 많습니다. 특히 준비가 많이 필요한 해외여행자도 꾸준히 늘어가는 가운데, 장기간 여행시 안전문제도 큰 이슈로 떠오르고 있는데요.
즐거운 여름휴가 여행, 즐겁게 즐기고 ‘몸 건강히’ 돌아오기 위해서 우리가 유의해야 할 몇 가지 주의사항이 있습니다. |
◇ 예방접종
질병관리본부에 의하면 지난 5월부터 7월까지 홍콩과 대만에서 ‘계절 인플루엔자’가 유행해 대만에서만 사망자가 183명이 발생, 해당 지역 여행시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홍콩과 대만 여행 시 이전 접종여부와 상관없이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하는 것을 권장하고 있는데요. 홍콩과 대만이 아니더라도 동남아, 아프리카 등 적도를 중심으로 한 온열대 지방은 항시 모기를 통한 말라리아 감염 위험이 존재합니다. 해당 지역을 여행할 계획이 있다면 미리 예방약을 섭취하고 준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국내 여행시에도 안심할 수 없는데, 치사율은 낮지만 우리나라에도 ‘삼일열 말라리아’ 감염자가 매해 이시기에 나온다고 합니다. 특히 말라리아는 유효한 약의 종류와 섭취방법이 빠르게 갱신되기 때문에 여행 전 질병관리본부 홈페이지에서 최신 정보를 숙지해 두는 것이 좋습니다. ◇ 긴 시간 야외활동 대비하기 여행 중에는 필연적으로 긴 야외활동이 동반됩니다. 여행지가 야외가 아니더라도 마찬가지 인데요. 심지어 하루 종일 자동차로 이동한다고 해도 여름철 강렬한 자외선의 위험에서 안전하지는 않습니다. 이때 모자, 선글라스 등 햇빛을 가릴 수 있는 장비를 준비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또 여행 후반에는 체력소모가 심해 기력이 없고 입맛이 떨어지게 되는데, 수분과 함께 아미노산 보충제를 여행 중 챙겨먹으면 몸에 가해지는 부담을 덜 수 있습니다. 일상으로 복귀한 후에도 한동안 몸을 괴롭히는 피로감과 후유증이 걱정된다면 잊지 말고 챙겨 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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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상약 챙기기
여행 중에는 많은 돌발상황이 발생합니다. 감기에 걸리거나, 돌멩이에 걸려 가벼운 찰과상을 입기도 합니다. 이때 주변에 약국이 있다면 다행이지만, 운이 나쁘면 주변에 약국이 없거나 움직이기 힘든 상황에 처하기도 합니다. 만일을 대비해 가벼운 연고나 감기약, 소화제는 챙겨두는 것이 좋습니다. 만약 여행지가 주변에 약국이나 병원을 찾아보기 힘든 오지라면 만일 대비에 진통제까지도 구비해 두는 것이 좋습니다. ◇ 손 씻기 여행지에서 자주 손을 닦는 것 만으로 많은 전염병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계속 이동하는 여행시에는 편의성 때문에 물티슈나 손 세정제를 준비하는 분들이 많은데요. 물티슈는 살균제 성분이 아닌 알코올 성분이 함유된 것으로 고르는 것이 좋고, 손 세정제는 살균력은 강력하지만 그만큼 독하기 때문에 여행지에 전염병이 유행하는 등 특별한 상황이 아니라면 가급적 사용을 자세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 2017-07-27 15:03 help@octaminox.com ] 저작권자 © 옥타미녹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