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땀샘’ 없는 반려견과 무더위 이기는 방법 4가지
온몸에 땀샘이 있는 사람도 버티기 힘든 여름, 온 몸의 털이 나있는 강아지들은 체온조절이 더욱 어렵습니다. 더해서 땀샘이 발바닥(정확히는 뒷부분)에만 있는 강아지는 선풍기 바람이 체온을 낮추는데 큰 효과가 없다고 하는데요.그렇다고 자외선에서 피부를 보호하는 털을 짧게 깎아버리면 이번엔 화상과 열사병의 위험이 커집니다. 예년에 이어 최고치를 기록한 더위, 어떻게 이겨내야 할까요? |
◇ 북어 여름철은 유독 체력이 빨리 방전되는 느낌이 듭니다. 활동량도 늘고, 체온조절을 위해 신진대사량이 올라가기 때문. 강아지도 예외는 아닌데요. 북어는 강아지 기력보충에 아주 좋은 음식입니다. 체력보충에 가장 필요한 아미노산이 풍부하고 칼슘, 인, 칼륨, 미네랄까지 골고루 들어있습니다. 북어를 급여할 땐 푹 끓여 나트륨을 가능한 제거한 뒤 부드럽게 만들어 주는 것이 좋습니다. ◇ 수박 수박에 함유된 영양분은 여름에 필요한 성분만 쏙쏙 골라낸 듯합니다. 거기에 강아지가 먹어도 문제되지 않는 과일이라는 것도 좋은 점. 단, 수박도 강아지에게는 단 음식에 속하므로 적정량을 맞춰 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소화기관이 약한 경우에도 탈이 날 수 있으니 주의가 필요하다고 하네요. |
◇ 털 관리 털을 너무 짧게 깎는 것은 위험하지만, 적당한 길이를 유지하고 얇은 옷을 입힌다면 어느 정도 효과를 볼 수 있다고 합니다. 산책 등 야외활동 시에는 옷으로 화상을 예방하고, 실내 등 직사광선이 닿지 않는 공간에서는 옷을 입지 않는 등 체온조절에 용이합니다. ◇ 물에 적신 수건 일반적으로 강아지에게 선풍기는 큰 효과가 없지만, 몸에 직접적으로 물을 묻혀주면 이야기가 다릅니다. 강아지가 헐떡거리고 구토를 하는 등 급격히 상태가 나빠졌다면 충분한 물을 공급하고, 선풍기와 함께 몸을 적신 수건으로 닦아주면 큰 도움이 됩니다. 몸에 묻힌 수분이 증발하며 체온을 효과적으로 낮춰주기 때문. [ 2017-07-13 14:14 help@octaminox.com ] 저작권자 © 옥타미녹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