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새로운 룰’ 두산 매치플레이, 관건은 ‘체력’
▲2016년 KLPGA 두산 매치플레이 우승자 박성현 프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의 꽃, ‘매치플레이’가 올 시즌 새로운 룰로 돌아왔다. 17일부터 시작한 ‘두산 매치플레이 챔피언십’에서는 총상금도 7억으로 1억이 상승, 64명의 선수가 4명씩 조를 나눠 조별리그를 펼친다. 4명의 선수끼리 한 번씩 겨뤄 선출된 1위가 16강으로 진출하는 방식이다.
‘매치플레이’하면 떠오르는 1대1 대결에 돌입하기 위해선 3번의 대결을 치러야 한다. 다른 경기를 모두 치른 것만큼의 라운드를 소화하고 승패가 갈리지 않을 경우 1위가 정해질 때까지 연장전까지 치른다. 그만큼 기존 매치플레이처럼 ‘반짝 행운’보단 선수의 실력과 ‘견실한 체력’이 더욱 중요해졌다. 특히 바뀐 룰에 맞춰 5일간 최대 7게임을 치르게 되는 만큼 경기 후반으로 갈 수록 체력안배가 중요해질 전망이다. 선수들의 체력관리 방법은 어떻게 이루어지고 있을까. 고진영, 오지현, 김지현2 프로 등 참가 선수들은 옥타미녹스 등 아미노산 보충제를 섭취하는 등 경기 마지막까지 체력안배에 힘쓰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두산 매치플레이 챔피언십은 오는 21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 2017-05-18 16:37 help@octaminox.com ] 저작권자 © 옥타미녹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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