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미세먼지 ‘매우 나쁨’ …간(肝) 기능 높여야
어느 순간부터 일기예보에서 자연스럽게 알려주는 내용이 있습니다. 바로 ‘미세먼지 농도’가 그 주인공. 세계보건기구(WHO)에서 지정한 1급 발암물질 미세먼지, 최근 농도는 계속해서 ‘매우 나쁨’을 기록하고 있는데요.
호흡기질환과 심장질환을 일으키는 것으로 알려진 미세먼지, 그리고 또 하나의 문제는 미세먼지 속 ‘중금속’입니다. |
간 기능이 저하되면 몸 속에 중금속이 더 쌓이기 쉽습니다. 버섯, 시금치, 우유, 육류 등에 풍한 비타민B, 마그네슘, 아미노산은 간의 해독 기능을 도와주는 효능을 가지고 있는데요. 3개월의 한 번씩 2~3일 정도 위 음식들을 챙겨 먹으면 ‘간 디톡스’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단, 육류에는 간 디톡스에 필요한 아미노산과 비타민B 등이 몹시 풍부하지만, 반대로 해독을 방해하는 콜레스테롤이 함유되어 있어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
디톡스 목적이 아니더라도 평소부터 단백질과 아미노산을 잘 섭취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몸 속 해독의 중심인 ‘간’을 건강하게 유지하는 것 만으로도 몸 속에 중금속이 쌓이는 것을 막아주기 때문인데요.
단백질과 아미노산은 간세포 재생을 돕고 촉진시키는 성분입니다. 또 대변을 빨리 비우지 못하고 몸 속에 오래 남아있을 경우 뿜어지는 독소가 간 기능을 떨어뜨릴 수 있는데, 배변활동에 도움이 되는 식이섬유와 수분을 충분히 섭취하는 것도 간 기능을 유지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 2017-05-10 16:04 help@octaminox.com ] 저작권자 © 옥타미녹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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