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박결 프로, 막판 추격전 끝에 삼천리 투게더 오픈 준우승
▲티샷 전 바람을 확인하는 박결 프로ⓒKLPGA
16일 KLPGA 삼천리 투게더 오픈 마지막 라운드에서 무서운 기세로 치고 올라온 박결 프로가 연장 끝에 준우승을 차지했다.
박결 프로는 전날 3라운드를 김소이 프로와 함께 공동 4위로 마감했지만, 최종 라운드에서 대추격전 끝에 안시현, 박민지 프로와 동점을 이루며 한 때 단독선두까지 치고 나섰다. 박결 프로는 “밑에서 치고 올라가는 상황이었어서 그래도 편하게 경기했다”며 “많은 갤러리분들이 와주셔서 재밌게 플레이 했다. 우승을 놓쳐서 아쉽지만 다음을 기약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날 박결 프로는 첫 우승은 아쉽게 놓쳤지만 마지막 날 보여준 무서운 폭발력으로 다음 경기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KLPGA 투어 다음 대회는 21일 열리는 ‘넥센 세인트나인 마스터즈’다. 옥타미녹스와 함께하는 박결 프로의 활약을 기대해보자. [ 2017-04-17 14:03 help@octaminox.com ] 저작권자 © 옥타미녹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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