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다이어트 성공의 열쇠 ‘렙틴’ 분비를 높이자!
다이어트를 해본 경험이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식욕억제호르몬’이라는 이름을 들어보셨을 텐데요. 대표적인 식욕억제호르몬인 ‘렙틴’은 포만감을 느껴 과식을 하지 않도록 막아줍니다.
‘배부르게’ 먹으면 크게 신경쓰지 않아도 자연스럽게 분비되는 호르몬이지만, 식단조절이 필요한 다이어트 중에 렙틴이 자연스럽게 분비되길 기다리다릴 수는 없는 노릇. 다이어트 성공의 열쇠 ‘렙틴’, 어떻게 하면 높일 수 있을까요? |
◇아침은 꼭 챙겨먹자 – 탄수화물&단순당류 위주의 식사는 피할 것
아침식사를 거르면 전날 저녁식사 이후 점심시간까지 적어도 12시간 이상 공복상태를 유지하게 됩니다. 덕분에 아침을 거를 경우 렙틴과 반대되는 역할을 하는 ‘그렐린’ 즉, 식욕호르몬의 분비가 다른 끼니를 걸렀을 때보다 강하게 분비가 된다고 합니다. 다만 빵, 시리얼 등 탄수화물과 당류가 높은 음식은 공복상태에서 급격히 혈당을 올려 오히려 좋지 않을 영향을 줄 수 있다고 하는데요. 채소나 과일 등 칼로리는 낮고 식이섬유가 높은 메뉴를 고르는 것이 좋습니다. |
◇체중 1kg당 1g
단백질은 식욕호르몬 분비를 억제해줍니다. 보통 하루 50g의 ‘순수한 단백질’을 섭취하기 위해선 두부 1/3모, 우유 1잔, 달걀 1개, 생선 1토막 정도의 음식을 섭취해야 한다고 합니다. 또 우유 등 단백질 식품을 충분히 섭취시, 단백질의 한 형태인 아미노산(트립토판)을 함께 흡수할 수 있는 것도 장점입니다. 트립토판은 수면호르몬인 ‘멜라토닌’과 보조적 식욕억제호르몬인 ‘세로토닌’ 생성에 관여하는 성분인데요. 간접적으로 식욕억제에 관여하는 세로토닌은 물론, 충분한 수면시간이 보장되어야 렙틴 분비가 원활하게 이루어지기 때문. 다만 단백질이 함유되어 있더라고 육류를 통한 섭취는 가능한 피하는 것이 좋다고 하네요. |
적당한 운동은 렙틴 분비를 촉진시켜줍니다. 특히 걷기는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 없이 실행할 수 있는 적당한 강도의 운동인데요. 출퇴근, 혹은 본래 내리던 곳에서 한 정거장 전에 내려 걷는 것이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 2017-03-18 15:18 help@octaminox.com ] 저작권자 © 옥타미녹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