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잠자기 전 먹으면 안 되는 뜻밖의 음식 5가지
‘야식’만큼 맛있는 것도 없지만, 또 야식만큼 몸에 좋지 않은 식사도 없다는 말이 있습니다. 보통 야식으로 먹는 음식들이 기름진데다 맵고 짜기 때문이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예상외로 보통 ‘건강식’이라고 여겨지는 음식들이 ‘자기 전 섭취 금지’ 카테고리에 들어가는 경우도 있습니다.
어떤 음식들이 있을까요? |
첫 타자는 바로 브로콜리. 세계 슈퍼푸드 중에 하나로 꼽히며, 건강에 좋은 음식의 필수 조건 중 하나인 ‘맛없음’을 훌륭하게 완수하기에 선뜻 믿기 힘들기도 합니다.
특히 브로콜리에는 숙면을 돕는 아미노산(트립토판)이 풍부하기 때문에 더욱 고개를 갸웃하게 되는데요. 브로콜리에 가득한 ‘불용성 섬유’는 수면 중에도 소화기관을 쉴 세 없이 괴롭힌다고 합니다. 밤새 뱃속이 바쁘니 숙면이 힘들어지는 셈입니다. 이런 단점에도 불구하고 브로콜리는 여전히 건강한 음식재료 중에 하나입니다. 낮에 먹는 다면 말이지요! |
야식의 대표주자 하면 치킨, 그리고 피자가 떠오릅니다. 그런데 피자는 가장 야식으로 피해야 할 음식 중에 하나입니다. 잠자기 전 피해야 할 음식이 2가지나 포함되어 있기 때문.
토마토 소스는 산화방지 효과가 있는 리코펜이 가득한 건강식이지만, 반대로 산성이 높아 속쓰림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또 치즈에는 ‘티라민’이라고 불리는 정신을 맑게하는 성분이 들어있어 역시 잠들기 전에 먹는 것은 좋지 않다고 합니다. 물론 이런 단점들은 ‘잠지기 전’에 먹는 다는 것을 가정하고 있는 것이기 때문에, 잠들기 3시간 전에 먹는다면 큰 상관은 없다고 합니다. |
소고기는 다른 육류에 비해 지방함량이 높은 고기입니다. 지방은 3대 영양소인 단백질, 탄수화물 중에서도 가장 소화에 오래 걸리는 성분 중에 하나.
저녁 시간 소화에 부담되는 고기류 위주의 식사가 수면 장애 중 하나인 수면성 무호흡증과 연관성이 있다는 연구결과도 있는 만큼, 숙면을 원한다면 저녁메뉴로는 피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
이제는 한국인의 아이덴티티로까지 자리잡은 ‘매운 맛’. 그런데 우리는 너무 매운 음식을 먹으면 땀을 흘리며 ‘덥다’고 느끼게 됩니다. 높은 체온이 숙면을 방해한다는 것을 생각하면, 자기 직전 피해야 할 음식 중에 하나임을 알 수 있는데요.
거기에 토마토 소스와 같은 이유로 속쓰림을 유발해 숙면을 방해가 된다고 합니다. 이 중에서 평소 무심코 야식으로 먹던 음식이 있으신가요? 오늘 밤은 숙면을 위해 피해보는 것은 어떨까 싶습니다 [ 2017-02-28 14:50 help@octaminox.com ] 저작권자 © 옥타미녹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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