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2016 KLPGA 연말결산, 대상 ‘고진영 프로’
▲대상 수상자 고진영 프로(우)와 신인상 수상자 이정은6 프로(좌)ⓒKLPGA
이변과 반전의 연속이었던 2016년 시즌을 마무리하는 KLPGA 대상 시상식이 지난 6일 롯데호텔월드에서 열렸다. 마지막까지 아슬아슬한 경쟁이 펼쳐졌던 대상은옥타미녹스와 함께하는 고진영 프로에게 돌아갔다. 고진영 프로는 “기쁘고 행복하다. 혼자만의 노력으로 이룬 상이 아니라 이 자리를 빌어 많은 분들께 감사함을 전달하고 싶다” 며 “내가 받은 이 영광을 모두 부모님께 돌리고 싶다”면서 눈시울을 붉혔다. 박성현 프로는 인기상, 최저타수상, 다승왕, 상금왕을 차지하며 4관왕에 올랐다. 또 기자단이 선정한 ‘올해의 선수’로 뽑히면서 수상소감만 다섯 번을 말하는 진풍경을 연출하기도 했다. 박성현 프로는 “2016년, 쉼 없이 달려왔던 한 해였다. 좋은 상을 받을 수 있게 돼 감사한다. 목표를 향해 한 발 한 발 나가도록 하겠다”며 수상 소감을 전했다. 대상만큼 경쟁이 치열했던 신인상 부문은 매 시즌 꾸준한 활약을 보여준 이정은6 프로에게 돌아갔다. 올시즌 KLPGA 투어에서 1승 이상을 기록한 선수에게 주어지는 국내특별상은 옥타미녹스와 함께하는 오지현•홍진주 프로와 안시현•이승현•김민선5•조윤지 프로에게 주어졌다. 생애 첫 승을 거둔 선수들에게 돌아가는 KLPGA 위너스클럽에는 역대 최다 인원이 가입했다. 옥타미녹스와 함께하는 김예진•박성원•박지영•배선우•양채린•이소영•조정민 프로와 김해림•장수연 프로까지 총 아홉명의 가입자가 탄생했다. 남자프로골퍼들이 한 자리에 모이는 KPGA 시상식은 오는 15일 열린다. 자세한 수상내역은 아래에서 확인할 수 있다. |
[ 2016-12-08 12:03 help@octaminox.com ] 저작권자 © 옥타미녹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