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태어날 아이의 체중을 결정하는 ‘이것’
■ 10개월간 엄마 뱃속에서 무럭무럭 자라난 아기, 태어났을 때 체중은 얼마나 나갈까요?
과학전문지 ‘바이오메드 센트럴-의학(BMC – Medicine) 최신호에 실린 한 연구결과에 따르면, 특정 검사를 통해 태어날 아기의 체중을 미리 알 수 있는 방법이 있다고 합니다. |
성인에게 높은 체중은 너무 슬픈 일입니다. 찌는 것은 그렇게 쉬운데 빼는 것은 너무 어려워 다양한 다이어트 방법이 유행하기도 했는데요.
그런데 뱃속 태아에게는 이런 ‘살의 법칙’이 반대로 적용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더해서 평균보다 체중이 높은 아이는 건강하게 자라는 경우가 많은 반면 낮은 체중은 신생아의 건강에 많은 악영향을 미치곤 합니다. |
영국 임피어리얼 칼리지 런던(ICL) 보건대학원의 미레이톨레다노 박사는 임신 6개월째의 임산부들을 대상으로 한가지 실험을 했는데요.
해당 실험을 진행한 결과 톨레다노 박사는 엄마의 소변 속 특정 아미노산 수치가 태어날 때의 아이 체중의 12%를 좌우한다는 것을 밝혀냈습니다. |
특정 아미노산의 정체는 바로 ‘BCAA’ BCAA는 근육을 형성하고, 보호하고, 직접 에너지를 보급하는 것으로 잘 알려진 성분으로 뱃속에서 성장하는 태아에게 에너지를 공급하는 주요 영양소 중 하나이기도 합니다.
일반적으로 우리가 많이 섭취하는 육류에 포함되어 있는데요. 엄마의 소변에서 측정되는 BCAA 수치가 50% 증가하면, 태어나는 아이의 몸무게가 5 ~ 11g 증가한다고 합니다.
체중을 관리하는 임산부들에게 많은 양의 육류 섭취는 상당히 부담이 될 듯도 싶은데요. 육류 섭취 시 아무래도 BCAA 외에도 지방 등 다양한 성분을 함께 섭취하게 되기 때문.
그래도 태어날 아이의 건강을 위해 몸매도 포기하는 여러분이 바로 슈퍼맘!
물론 낮은 칼로리에 BCAA가 듬뿍 함유된 옥타미녹스를 드시는 것도 한가지 방법이라는 것 잊지 마세요 [ 2016-11-08 16:55 help@octaminox.com ] 저작권자 © 옥타미녹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