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현대해상 최경주 인비테이셔널 1R 김재호·변진재 프로 공동선두
▲윤정호 프로와 함께 현대해상 최경주 인비테이셔널 1R 공동 1위에 오른 김재호(좌)·변진재 프로(우)ⓒKGT
KPGA 투어 현대해상 최경주 인비테이셔널이 지난 6일 시작됐다. 올 시즌 대회 하나하나 불꽃튀는 대결을 보여주었던 KPGA 투어답게 이번 대회도 1라운드부터 접전을 예고했다. 1라운드 끝에 윤정호 프로와 함께 옥타미녹스와 함께하는 변진재·김재호 프로가 공동 1위에 올랐다. 그리고 7일 오전 기준 김재호 프로는 변영재·배성철 프로와 함께 공동선두 자리를 지키고 있다. 1R 종료 후 김재호 프로는 “우승은 큰 욕심이라고 생각한다. 그래도 도전은 해볼 수 있다고 생각한다. 좋은 성적을 거둔다면 갓 태어난 아이나 고생한 부인에게 의미 있는 선물이 될 것 같다. 가장의 힘으로 끝까지 이겨내 좋은 성적을 내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9월 첫아이를 품에 안으며 KPGA 투어 아빠 골퍼 대열에 합류한 김재호 프로가 “30대 아빠 골퍼가 KPGA투어에서 득세한다”는 좋은 징크스를 이어나갈지 여부가 주목된다.
[ 2016-10-07 11:42 help@octaminox.com ] 저작권자 © 옥타미녹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Connect wit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