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세로토닌적인 삶, 행복의 비결

by nuel ha / 수요일, 05 10월 2016 / Published in 3. 만성피로

당신의 하루는 아침 5분에 결정된다는 사실을 알고 계신가요? 여명에 눈을 뜨는 순간 세로토닌이 작동을 시작합니다. 그러나 우리는 대체로 아침에 기분이 나쁩니다. 그 이유는 무엇일까요?

행복호르몬으로 잘 알려진 세로토닌과 이마옆앞겉질은 충동적인 분노를 제어하지만, 편도의 영향력이 높아지는 아침에는 감정을 제어하기가 힘들어집니다. 수면으로 인하여 오랜 공복상태인 아침에는 세로토닌 수치가 떨어지기 때문에 짜증이 날 확률이 더 높아집니다. 세로토닌 수치가 낮으면 화를 통제하기가 힘들어집니다.

우리가 어떤 마음을 먹느냐에 따라 몸의 흐름도 달라집니다.

좋은 마음은 세로토닌과 도파민이 생성되고 활기차고 의욕이 넘치는 반면 나쁜 마음은 아드레날린과 노르아드레날린이 생성되어 불안, 공격, 화가 나게 됩니다.

그렇다면 세로토닌은 무엇인가요?

행복물질, 행복호르몬 세로토닌은 우리가 섭취하는 음식물의 특수 영양소, 즉 단백질 아미노산인 트립토판으로부터 우리의 두뇌와 신경조직에서 생성됩니다.

세로토닌은 우리의 기분이나 식욕, 수면 또는 통증의 강도를 조절해주는 신체의 가장 강력한 물질입니다. 세로토닌은 근원적인 자연의 화학 물질이며, 평형과 조화를 추구하는 신체의 조정물질입니다.,

세로토닌은 어떤 일을 할까요?

세로토닌의 정상적인 기능은 신체적 건강과 행복감의 기초가 되는 작용들을 통제하고 조정하여 조화와 균형을 갖추는 것입니다. 더 구체적으로 살펴보겠습니다.

– 편안한 기분
세로토닌은 주변에서 일어나는 온갖 일들 중에서 중요하지 않은 일은 무시하도록 조정함으로써 우리의 기분을 안정되게 합니다.

-충동적인 행위를 억제
위에서 말한 거와 같이 충동적, 공격적 반 사회성 행동을 하는 사람들의 두뇌 세로토닌을 조사하면 비정상적인 것으로 나타납니다.

-태아를 형성한다
최근 확인된 놀라운 사실로, 태아는 최초의 형성단계에서 즉 두뇌와 신경계가 생겨나기 전부터 세로토닌 수용체를 개발하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이 시기의 태아는 세로토닌을 스스로 합성할 힘이 없으므로 모체로부터 태반을 통해 세로토닌을 공급받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식욕을 컨트롤한다
세로토닌의 생성을 늘리면 식욕이 줄어들고 떨어뜨리면 식욕이 늘어납니다. 우리가 기분 좋지 않을 때 폭식하는 경향은 바로 여기서 오는 것입니다.

-위장에 대한 영향력
위장에는 신체 내 세로토닌 전체 양의 90%가 들어있습니다. 나머지 10%가 두뇌에서 활동합니다. 세로토닌은 소화기관에서 음식물을 이동시키는 장 근육의 연동운동을 자극합니다. 그래서 장내 세로토닌의 수치가 어떻게 되느냐에 따라 장의 반응이 나빠져 과민성대장증상이나 기타 위장문제를 일으키게 됩니다.

낮의 활동을 제어하는 것은 세로토닌이고, 밤의 수면을 제어하는 것은 멜라토닌입니다. 아침에 트립토판이 풍부한 식품을 먹고 낮에 햇빛을 받으며 신체활동을 활발히 해서 세로토닌 신경을 활성화 해야 저녁에 수면을 유발하는 멜라토닌이 충분히 분비됩니다. 이 과정이 원활해야 숙면으로 오늘의 피로를 풀고 상쾌한 내일을 맞이할 수 있습니다.

세로토닌은 스트레스와 압박감, 대인관계에서의 불화 같은 현대인의 특유의 고민을 다스리는 행복 물질입니다. 언제나 밝고 긍정적인 쪽으로 우리 마음을 몰고 가 편안, 쾌적, 행복을 안겨줍니다.

세로토닌적인 삶, 행복의 비결입니다.

옥타미녹스 였습니다

[ 2016-10-05 15:10 help@octaminox.com ]